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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readers_2972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빗속을둘이서
추천 : 2
조회수 : 177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7/09/20 10:43:53
꽃이 지는 걸 보면 마음 아플진대
왜 신이 우릴 불쌍히 여기길 바란가
한 절기 살다 가는 꽃에 아파하며
백 세 남짓 사는 일만도
그리움이 일각 바삐 쌓일진대
왜 신이 우릴 가엽게 여기길 바란가
정작 제 기원 모른 채
영원한 고독의 정점에 있는 그를
우리가 딱하게 여겨야 할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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