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웹툰 - '고삼이 집나갔다'를 다보고 댓글을 보고있었는데
'처녀자리'라는 분의 댓글을 보았다.
피해자는 그렇다.
언제나 마음의 상처를 가지고 있는상태로
영원히 살아가겠지.
가해자는 그냥 지나쳐 살아가고.
때린 사람은 졸라 흑역사니까 과거를 어느정도 망각한체 살아간다고 해도
피해자는 그게 학창시절의 인생이다. 절대 못 잊 는 다.
주위 사람들도.... 피해를 입고 상처를 받는다.
피해자는 그걸 알기에 주위 사람들에게 알리지 못하고
혼자 큰짐을 지어간다. 학창시절에 혼자 짊어지지 못할 큰 짐을
정신적으로 과부화가 걸린다... 그래도 어떻게든 눈물을 삼키며 버텨내는 사람들도 있겠지
그러나 그게 너무 커 극단적으로 선택하는 사람들도 있고......
아씨발.......
존나좆같은 새끼들인데
개같은 새끼들인데 현실적으로 이 새끼들의 반응을 알고 있어서.
자기가 뭘 잘못했는지 모르고 피해자 잘못이라고 지는 잘못없다고 벅벅 우겨대는 그 꼬라지들
심리학과를 다니고 있는 학생으로써
왕따를 당하고 있는 분들의 태도가 바뀌어야 한다고 배웠다
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건
저 개 새 끼 들 의 생 각 의 틀 을 바 꿔 야 한 다 고 배 워 서 그 런 지
저 댓글을 수십번씩 보고도 남길 수 있는 댓글이 없다
형식적으로
'처녀자리님 힘내세요 ㅜㅜ 화이팅 언젠가 좋은 날이 올거에요,'
라는 권선징악 같은 소리로 의미없는 위로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걸 아니까.
'학교폭력으로 신고하세요 라는 이야기 밖에 할 수 없었다. 그리고 그 괴롭혔던 개새끼들은 미성년자라는 보호 아래에 어떻게든 하하호호 하며 살아가겠지
저렇게 절실하게 도움을 요청하는 사람에게
씨 팔 배 워 놓 고 선, 나 름 법 적 성 인 으 로 써 미 성 년 자 에 게 현 실 적 인 도 움 하 나 줄 수 없 다 는
게 아침부터 초라하게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