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글은 둘다 좋지 않은 행동이었지만 여자가 욕을 먹어도 더 먹는게 맞는 글이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정말 리플들 읽으면서 어이가 없더군요... 

여자가 왜... 여자니깐 왜... 여자만 왜... 

정말 어이없는 페미니즘이 우리나라에는 만연한것만 같습니다. 

예전에 한국형 페미니즘이라는 기사를 접한적이 있었는데 그게 딱인 것 같습니다.

그 베스트 글만이 아니라 다른 여타에서도 조금만 여자라는 이유로 무엇인가에 대하 특정 여성을 몰아간다

면 바로 다른 여성들이나 혹은 그를 옹호하는 남성들 조차도 으르렁하면서 왜 여자한테만 그런 잣대를 들

이대느냐 하는 '무기'를 들고 위협을 하기 시작합니다. 

저는 남자와 여자는 분명히 차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신체상이나 이성,감성등 근본적인 차이입니다.

그런것을 인정하고 서로를 이해하고 양성이 조화를 이루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저희 학교는 '생리 공결제'라는 제도가 있습니다. 그 날 너무 아픈 여학우들을 배려하는 차원으로

집에서 휴식을 취하여도 서류를 제출하면 출석을 인정하여 주는 제도입니다. 좋은 제도죠

하지만 악용하는 여학우들은 너무 많습니다. 주4일인 여학우가 목요일에 제출하여 목,금,토,일을 놀고

술먹고 다음날 못나가겟으면 제출하여 쉬고... 물론 개념없는 x들이 그렇지 아닌 사람이 많다. 

왜 소수만 가지고 여성 전체를 비하하느냐 라는 반박 뻔합니다. 

하지만 제가 왜 이 말을 쓰냐면

여성부나 여성의 인격모독에 강한 반발을 하는 이들, 혹은 강한 여성주의자들은 

아무런 준비도 되지 않고, 그들 스스로가 스스로의 인격도 향상시키지 않은체 무조건적으로

요구만 한다는 것입니다. 성숙한 생각을 가지신 몇 소수의 여성분들만 좋은 자세를 가지면 뭐합니까

제 주위만 봐도 그런 생각없는... 여자를 보호하려는, 인권상장에 도움이 되는 제도들을 악용만 하는

여자들이 다분한데요( 제 주위에는 없는데 님주위엔 많으신가봐요.. 그런 어이 없는 리플달지 마세요

그럼 님 주위엔 여자가 없는 겁니다.)

윗말 쉽게 말하면 의무는 이행하지 않으면서, 권리만 주장하는 것이랄까요.

한편으론, 여성들을 위한 회사제도, 사회제도 점점 좋아지는 것을 볼수 있습니다. 기분 좋더군요~

아이가 있는 어머니들도 일을 할 수 있고... 저도 나중에 결혼을 한다면 마음 놓고 아이도 낳을수 있는

그런 사회복지나 좋은 사회가 올것 같아서 말입니다.

두서없이 글이 긴것 같습니다. 반대와 그 베스트글의 리플에 순간 욱해 이런 글을 쓰게 되었지만

제발 남성, 여성 편을 갈라 남성은 남성입장에서, 여성은 여성의 입장에서가 아니라

서로 함께 살아가는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것이 좋은것 같다고 말씀드리려 썻습니다~

저와 같은 생각이신분들은 그냥 보시고 지나가시면 되고~

그 리플중에 '필리핀여자나 찾아봐야겠다'라든지. 왜 여자라고 욕먹어야하냐 투의 리플을 다신분들이

그냥 읽어나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남의 생각을 변화시키긴 어렵죠. 그냥 썻습니다. 변하라는게 아니라 이렇다는 거니깐요...

리플단다고 달았는데 제껏만 까맣길래(반대먹어서) 써봤습니다.

제 리플에 반대날리셧던 분들에 대한 제 몇표짜리 반대표글이라고나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