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가기가 너무 아까워 가족들과 함께 다녀왔내요.
전역후 10년만에 처음가보는 화천..
화천읍내에 장보러 갔는데 터미널이 새롭게 바뀌고 10년전에 비해 엄청나게 상권이 들어섰더군요.
펜션도 일부러 수색대대에서 가까운 풍산리 쪽으로 잡았습니다.
부대 입구라도 한번 가볼려구요 ㅎㅎ
근데 부대 위치가 바뀌었더군요 ..
한참 해맸습니다 ㅎㅎ
부대 건물들도 전부다 새로 지었더군요..
막사가 무슨 대학교 기숙사 건물인줄 알았어요 ㅎㅎ
너무 좋아보이더라는
아무튼 맑은 공기와 깨끗한 물, 오염되지 않은 자연환경은
화천이 대한민국 최고라는걸 다시한번 느끼고 왔습니다.
날이 그리 덥지 않아서 물에 들어갈까 망설이다 너무 물이 깨끗해서
차마 물놀이를 하지 않을수가 없었습니다.
펜션앞 계곡 사진 한장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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