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전쯤 인터넷 에서 그린푸드 라는 닭가슴살 5kg을 주문했습니다. 오늘 닭가슴 살을 먹다가 죽어있는 파리가 나왔습니다. 먹던거 다 뱉어내고, 같이 먹던 회사동생 역시 다 뱉어냈습니다. 증거사진을 찍고 판매자 에게 젼화를 걸었더니 미안하다는 말은 커녕 지금것 몇펙 먹었냐는 겁니다. 그래서 거의 다 먹고 두펙 남았다고 하니 그것만 교환해 주겠다고 합니다. 누가 닭가슴살 못먹어서 환장해가지고 전화 한 줄 아나보네요? 최소한 그렇게 되서 죄송하다는 말을 먼저 해야지 전에는 그런 일이 없었을 거구요...라는 말을 먼저합니다. 이해가 됩니까??? 없었을 거구요??? 제가 이곳에서 세번째 시켜서 먹는데 그럼 제가 예전에 먹었을때 있었을 수도 있다는 거네요? 장사하다 보면 실수 할 수 있다고 봅니다. 헌데! 음식으로 실수를 했다면 사람이 먹는건데, 달려와서 고개숙여 사과 하지 못할망정 "남아 있는거 버리세요 그리고 두펙 보내주세요. 교환 해드릴게요" 정말 어이없네요. 그럼 버리지 남아있는거 먹습니까?? 그럼 뭘 바라세요. 라고 합니다.. 제가 뭘바랄까요?? 돈을 바랄까요?? 최소한 양심과 신용이 있다면 죄송하다고 사과를 먼저 해야하는게 옳지 않나요?? 솔직히 그쪽에서 "죄송합니다. 5kg 다시 보내드리겠습니다." 라고 말을한다면 그냥 그럴까? 라는 생각도 했지만 그 제품이 깨끗하다 라는 보장이 있을까요?? 정화응대도 마치 똥밟았다는 말투로 전화응대 하고 인터넷 에다가 올린다고 하니 "그러세요"라고 툭 끊어버리고.... 정말 어이없네요. 광고사진 에는 청결 어쩌구 저쩌구 하면서 깨끗하다고 온갖 광고를 하더니... 완전 뻔뻔함에 극치를 달리더군요... 이럴땐 어떻게 해야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