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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중에 걸려온 전화-[유아 및 초딩 금]
게시물ID : humorstory_2973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Iyama
추천 : 26
조회수 : 577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03/09/29 19:51:33
훗.. 요새 베스트엔. 유머 자료가 판을쳐대고 있다. 후후후.. 유머글이 질풍을 일으키는 그날을 기약하며.. 이 이야기는 대화까지 1000000000000000% 실화임을 발켜 드립니다. 그대들은 한밤중에 걸려온... 저놔를 받아 본적 있소?! ====================================================== 으음. 1년 전이던가? 일요일 저녁이었다. 일요일 저녁=탁탁탁 이라는 공식을 소유하고 있던 본인은..쿨럭. 그 날도.. 왼손은 탁탁탁을... 오른손으론 엠스엔 채팅을 하면서. 여기서 많은 분들이 묻는다. 엠스엔?! 탁탁탁 하면서 왠 엠스엔 이냐고.. 하지만.. 님들!! 탁탁탁하면서, 여성들과 대화해 보십시오. 그때 그 기분은 마치.. 저 드넓은 바다를 가르며 달리는 섹시 코만도... 아아..또 애기가 샌다. 그래서 난 손이 짝손이다. 항상 탁탁탁을 왼손으로 하는 바람에 왼손이 더 크다는. . . . . 이..이게 아니다. 여하튼 그러고 있었는데, 컴터 방에 놓여 있는 전화기에서. 전화가 걸려온다. 순간 고민했다. 받아야 하나? 말아야 하나?! 저걸 받으면 탁탁탁이나 여성과의 대화는 날라 간다. 고민에 고민을 하던중.... 에씨.. 안바다!! 할랬는데.. 찍힌 번호를 보니깐,, 조까 군 번호다. 이.미친놈이!! 지금 이 시간이 먼 시간인줄 알면서도!! 분노를 띠며,-탁탁탁을 포기했다. 남자랑 통화하면서 탁탁탁 해봐라. 으윽.- -조까냐?! 먼일이냐?! 하니깐.. 이놈이 어울리지 안게, 분위기를 잡으며 고민상담좀 해달랜다. 훗.. 조까군의 고민. 날 항상 즐겁게 하며, 내가 인생을 포기하지 않고 아직 살아 가게 해주는 원동력. 후후후. 여기서. 그가 가졌던 그동안의 고민을 잠깐 소개해보면, -선생 멱살잡아서 교장한테 빌러 가야 하는데, 어떤 포즈가 좋을까- -유급이 결정났는데, 학교를 옴겨야 하나- -수업일수: 초필살 일주일에 2번 나오기: 의 부작용으로 또. 유급이 결정났는데 어케야하나- 등등 이었으니.. 참으로. 난 이녀석을 보며, 내가 이세상 최악은 아니라는. 그래도 난 아직은, 아직은.. 아직은.... 건전한 삷을 살고 있다는. 그렇다. 난 나의 즐거움을 방해한 친구를 크나큰 아량으로 용서해 주기로 했다. 아아. 이 관대한 포용력, -이번엔.. 무슨 고민이냐?! 내 친구야?~(헤헤) 조까: 음.. 여자 문제다. -헉!!!!!!!!!!! 여...여자 라니. 이..이놈이 미쳤다!! 나..나도 아직 한번도 못만들어 봤는데. 이..이놈이 끝내 날, 방법 하는구나!! 이.이제 난 누구랑 노나?! 란생각이 스치는 가운데.. -모..머냐. 먼데 그러냐?! 조까: 내 애기좀 들어 바바.,. 그니깐 말야. 내가 말이지. 1주일 전에 말야. -끌지 말고 빨랑 말해 썁세리야. 조까:으음. 그니깐... 아 씨댕 못믿겠어. 야 이거 소문내면 죽는다! 알지?! -훗.. 날 못믿다니. 니가 나한테 고민상담했던 그 수많은 사연들을 벌써 잊었느냐?! 조까:아참!! 그랬지..짜식..뒤질려고 니때매, 30분만에 전교생이 다 알았잔아!!(버럭) -미..미안타. 이번엔 약속할께, 진짜 소문나면, 내가 여기 뜬다. (사실 이 사이에 많은 실랭이가 있었지만. 독자 분들이 지루해 하실까바, 대략 생략!) 조까:훗, 그래. 그니깐 내가 말야. 2주일 전에 집을 나서는데 왠,, 여자아이 하나가 내 아파트 현관 앞에서 움크리고 있더라고. 그냥 쌩까고 지나 갈랬는데, 옆집 아저씨가 마침 나오면서. " 어? 애 또있네?" 하는 거야. 그래서 내가 물으니.. 요즘 자주 온다는 거더라고. 불쌍해서.. . . 그냥 쌩까고 지나갔지.... 그..근데 1주일 전에 또 만난 거야!! -응..그래서?! 조까: 그래서 내가.. 툭툭 치면서. 야 머하냐?! 하니깐. 애가 날 보더니. "너무 배고파서 그러는데 밥좀 주시면 안되요?" 하더라고.. 불쌍하고,. 어짜피 나도 혼자고 해서. 집으로 데꼬 들어갔지. -야야야야야야야. 잠깐. 그 여자애. 나이는?! 조까:훗,, 중3. 얼굴도 꽤 이쁘더라고. -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게게게게게게 뒤질라고 진짜!! 임마!! 날 불렀어야 할꺼 아냐!! 조까:.. 조까고.. 들어 나 바바. 그런거 아냐. 그래서 내가 밥주고 물주고 떡주고 과자 주고, 디디알도.. 이건 아니고. 여하튼 그랬는데,. 겨울이잔아.. 그러다 보니깐 벌써 밖이 춥더라고. 애가 또 나한테 하루만 재워 주면 안돼네. 훗, 그래서 자고 가라고 했지, - ..........(침묵) 난. 순간 마음 속으로 생각 했다. 이놈이 했을리가 없다.그렇다면, 머가 문제라서 지금 이시간에 나한테 까지 저놜 한단 말인가. 그래서 난 좀 시리어스(헤헤) 해지기로 했다. 조까: 그리고, 담날 새벽 4시에 돌려 보냈는데, 어라? 너 왜 암말이 없냐? 이 시댕~~~~~~~~~~~~ 나 안했어!! -아라 임마. 그래서?! 조까: 그..근데 말야.. 게가 돌아가기 전까지 스토리가 좀 있어. 애가..좀 더러워 보이길레. 내가 수건이랑 타워랑 바디 샴푸등등 ...etc 챙겨 주면서, 샤워하고픔 하라고 했거던??? -어.( 머, 그럴수도 있지 했다) 조까: 근데 이년이.. 샤워하는 방법이랑 머리 감는 방법을 모른다는 거야!! -여기서 잠깐. 님들은 여기 까지 읽다가. 몇몇 부분들이 이해가 안되실것이다. 설명을 하자면. 본인과 조까군이 살던곳은 대한민국이 아니고 그 여자애 역시, 외국인이엇딴걸 밝힌다-(설명끝) 조까: 십탱. 그게 말이나 되냐?! 그래서 내가.. 개 옆에서 머리 감으면서 시범을 보여 줬지! 자 이러케 하는 거라고. 근데 게가 샤워 하는걸 모르겠다는 거야!! 내가 개 앞에서 샤워하리?! 그..그래서 비됴 틀어서 보여 줫지. -비..비됴?! 호..혹시 르노뽀?! 조까:..으응...ㅡㅡ. -미..미친놈 조까: 근데. 게가 그래도 모르겠다고 해서. 겨..겨겨겨겨결국 내가 씻겨 줬는데. 야야야야야 소리 지르지마. 나 진짜 구라 안까고. 갠 바지 입었고, 등만 닦아 보이면서 이러케 닦으라고 했다. 진짜야!! -너너너넌너너너너 미미미미 크레이지?! 앙?! 조까: 여하튼 개가 그러고 난 밥주고 재워 주고 하고 새벽에 갔는데. 날 절대 못잊을 거라는거야. 나처럼 착한 사람 첨봤다면서. -그...구래서?! 그걸로 끝이면 나한테 전화할 이유가 없잔아?! 이미 버스는 떠낫는데!! 조까: 으음 , 그게 그러니깐 말야. 게가 오늘 아침에 다시 왔는데. 내가. 아 이러면 애 인생이 머도 저도 아니고 남한테 의지만 하겠구나 생각하고. 소리 질러서 꺼지라고 했거든. 왜?! 그렇잔아, 보통 그렇게 힘든 애들은 혼자 일어서야 하는데 남한테 의지하다가, 그래도 나같은놈 만나서 다행이지, 이상한놈들한테 걸려 바바,, -그래..잘했네.. 근데?! 조까: 으음. 근데 개가 나가면서 하는 말이 지대였지. 애가 나가면서 "오빠는 내 몸도 다 보고 같이 자기 까지 했으면서 날 버리는거에요?!" 하면서 나가더라고. 내..내가 한집아래 자기는 했지만,. 야!! 너 나 믿지?! 진짜란 말야!! -어.그래 친구야. 믿지 그럼~~ 헤헤. 조까:이런 십탱. 여하튼. 그건 그냥 그거고, 난 내가 잘 했나 머랄까. 그게 걱정돼서., 넌 똑똑하니깐 마니 알거 아냐..그래서 너한테 물어 볼려고 전화 했다. 여기까지 이야기를 들은 나는. 갑자기 이놈이 대견해 보였다. 나..나같았으면 벌써!! ... 그근데 이놈은 좀더 도와주고 ,, 그랬어야 하는게 아닌가 하고 생각 했엇고. 난 당연히 친구야...니가 잘한거야 라고 . . . 위로해 주지 않고..쿨럭, 좀 놀려 먹기로 했다, 흐흐흐 -야. 조까야. 근데 말야. 보통 그런애들은 연관대 있잔아. 너 어떠카냐? 조까: 응? 연관대? 머가?! -조폭 말야 조폭!! 야 조폭이 너랑 하룻밤 자라고 시킨거여쓰면. 너 이제 어카냐?! 자긴 같이 잔거자나. 비록 다른 침대라도!! 조까: !!!!!!!!!!!!!!!!!!! -후후후. 아라서 잘 처리 해라. 아~ 혹시 모르지 지금쯤 니네 집으로 가고 있을지도. 개네가 "너한테 이년이랑 잣으니깐 몸값내놔!!" 할지도 모르고~~~ 그럼 난 끊는다! 조까:으아아아아아악! 친구야!! 나 어카냐?! 까지만 듣고. 난 끊어 버렸다. 후훗. 아무리... 아무리 놈이 좋은 일을 했어도.. 그놈이 한짓은.. 굴러온 섹시 코만도 교본을 불태우는... 대략 그런짓이었기에... 하지만 장난이 좀 심했었나 보다. 그놈이. 4일간이나 학교까지 안나올줄은... 그래서 결국 또 정학을 먹을줄은. 난... . . . 예상 했었다~~ㅋ ㅑㅋ ㅑㅋ ㅑㅋ ㅑ =========================================================================== PS: 어느 모임에나 뜨는 스타들이 꼭 있다. 예전엔 뒤수레박누나?! 뒷굴레박? 여하튼 그누님이 떳었는데. 요즘은 양띠 누나가 뜬당~~~ PS 2: [내친구 이야기 중딩과의 싸움] 을 읽어 보신 분이라면 주인공 조까군을 기억하실거다 헤헤. 내 이야기는 항상 시리즈 물이다. PS 3: 1주일전이던가? 저놈이랑 새벽에 술마시고 깽판치다가 경찰서 끌려간.. 애길 썻엇다, 쓴지 5분도 안되어 추천이 2가 올라가 쾌재를 불렀는데. 한분이 코멘트에다가 따끔한 충고를 해주셔서 바로 삭제해 버렸다. 그분께 감사 드린다. 하지만 . 그래도 기회가 되면. 그글은 다시 쓰고 싶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추천 해주시면 제 사진과 조까군 사진 뜹니다. -Iya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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