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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 펌] 성철스님 이야기
게시물ID : humorbest_29733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동물의피
추천 : 41
조회수 : 5348회
댓글수 : 2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0/09/09 16:33:47
원본글 작성시간 : 2010/09/09 12:49:54


성철스님이 이름을 알려지고, 살아계실때의 이야기 입니다. 약 1970~1980년대 정도로 기억하는데, 성철스님

이 어느날 식사를 하려고 방에서 소반에 식사를 하시는데, 밖에서 인기척이 들리더랍니다. 밖의 문을 열어

보니 왠 정장 차림의 야윈 남자 한명이 서 있는데, 그 사람이 성철스님을 찾아온 것 이었습니다.

남자는 식사도 하지 않는 성철스님에게 무릎을 꿇고 하소연을 하기 시작했는데, 내용을 들어 본즉,

[저는 시골에서 큰 집을 가지고 있고, 대가족의 장남이며, 한 집안의 가장입니다. 제가 일때문에 외국에

나가 있는 동안, 집안 분위기가 이상해 졌으며, 점점 오촌 아저씨들부터 시작해서 가까운 사촌까지 시름

시름 앓고 있는 것 입니다. 그것 까지면 모르겠는데, 이젠 제 자식들과 부인까지 아파오니 큰일입니다. 저

도 몸이 점점 않 좋아 지기 시작해서 어떻게 해야 좋을지 모르겠습니다. ]

병원을 가거나 약방에 가서 약을 먹어보아도 단순히 몸살이나 감기로만 판정을 내리고 있었으며, 속타는

마음에 굿을 해보기도 하고 점쟁이도 불러보았는데, 모두 굿도 안하고 도망가 버리거나 거부 하는 것 

이 었습니다. 그런데 그중 무당 한명이 도저히 우리들은 할수 없는 굿이며, 이쪽을 알려주어서 여기까지

오게 되었다는 것 입니다. 오고 보니 성철스님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갑자기 위축 되는 마음이 생겨서

문앞에서 도저히 들어 오지 못하고 우물쭈물 대다가 스님을 보시고 들어오게 되었노라 라며 하소연을 하는

것 입니다.

성철스님은 조용히 얼굴을 보시며 살짝 웃으며 하시는 말씀이, 지금 댁으로 돌아가시면 좋으신 일이 있을

꺼입니다. 그러니 마음 편하게 하시고 집에 돌아가라며 내보내더랍니다. 남자는 의아해 했지만 그 말을 

믿기로 하고 집에 돌아가서 기다렸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 날 밤에 자던중 마당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려 

남자는 바깥으로 나가 보았더니 이상한 광경이 눈앞에 펼쳐 지고 있었습니다.

셀수도 없는 엄청난 수의 죽은 사람들이 자신의 방으로 들어오려고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 광경을 

눈으로 보고 있자니 소름끼치게 무서워 아무말 못하고 있는데, 방에 들어오지 못하고 계속 머뭇거리는

것 입니다. 한참이나 그러다가 맨 앞의 귀신들이 중얼 거리더랍니다.

[...스님..,한번만 저희를..,]

그런 소리를 하며 계속 방을 들어오려고 했으나, 들어오지 못하는 것 입니다. 

그러면서 우우우 하며 신음소리와 함께 우는 소리를 내며 하나 둘씩 자리를 떠나기 시작하더니 맨앞에 

있었던 귀신들을 제외하고는 자리에 남지 않게 되었는데, 시간이 지나더니 그곳에서도 사라지는 것 

입니다.

날이 밝고, 이상한 체험을 한 남자는 성철스님에게 찾아 갔는데, 스님께서 하시는 말씀이 

원래 그 자리는 지옥굴로 가는 곳이 아닌데, 그 자리에 집이 지워 지면서 수년에 거쳐서 조금씩 풍수가

변해 지옥굴로 가는 길목으로 변한것 이라고 했습니다. 그 이유때문에 사람들 몸이 버티지 못해 조금씩

병들어 갔던 것이며, 풍수는 변화시킬수 없어 일시적으로 나마 사람에게 해를 못가하도록 조치를 취한것

이라고 하더랍니다. 그러면서 집을 당장이사가는 것을 말씀 해 주셨다고 합니다. 



[출처] http://blog.naver.com/tkdgns3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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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절대 진지 드시지 마시고 공게에서는 종교와 연관지어 보시지 마시고 

그냥 사념없이 편안이 읽어주셨으면 하는 개인적인 바람입니다(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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