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음..
먼저 늦은 FTL리뷰에 대해 죄송합니다.
나눔 받고 몇일은 정말 열심히 한다고 리뷰를 채 적지 못했었고..
그 뒤에는 솔직히 일이 바빠서 잊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오늘 제가 예전에 적은 글 댓글을 적다 거기 수배령이 내린 사실을 알게 되었고, 이에 대해 뒤늦은 리뷰 올리게 되었습니다
어쩌다 보니.. 나눔 닌자가 되어버려서 죄송합니다.
이전 글에도 적었지만, 게임을 받아서 할 무렵에는. 나눠주신 분께서 스팀 채팅(?) 즐기는게 중요하다며 천천히 리뷰를 올리란 적은 있으셨는데..
어쩌다보니 정말로 늦게(무려 한달이 넘었어!!!) 리뷰를 늦게 올리게 되었네요.
일단 사진부터!
뭐.. 솔직히 보시다시피.. 초라합니다. 할 당시에 몇개 열기는 했으나..
(이래저래 하다가 바쁜 일들이 생겨서.. 컴퓨터 자체를 잘 안했었습니다.. 오유도 주로 휴대폰으로..)
일단 게임에 간단한 리뷰를 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어렵습니다.
운이 많이 따라야하나는 생각도 들고..
여태껏 엔딩은 한번도 보지 못했으니까요.
(생각보다 어렵습니다.. 마지막 맵까지는 어떻게 가는데.. 깰수가 없어요 꺨수가..)
뭐.. 부끄럽습니다만.. 현재 기록입니다 (최근에는 그리 많이 하고 있지 못합니다.)
그리고.. 하다보니 느낀건데.. 함선을 늘리더라도.. 제가 요령이 없어서 그런건지 기본함이 제일 좋더라구요.
일단.. 최초목표는 TYBE B라는걸 얻어보려고 했으나...
이놈의 도전과제들은.. ...(침묵...)
만만치 않은 게임이더군요..
어렵습니다.
2.심플한데... 어렵습니다.
게임 자체는 굉장히 심플합니다.
이미지에서 보이고, 오유에서 함대를 생중계하는것을 보신분들은 알겠지만.
굉장히 심플한 이미지를 보여줍니다.
일단 게임 자체가 비주얼 측면을 포함하긴 하지만, 로그형태의 텍스트 게임이 기반이기 때문에 더욱 그렇게 느껴지죠.
이게 심플한 인터페이스를 갖고 있다보니. 사람들이 흔히 착각하실수도 있습니다.
사실 실시간 항해를 몇번 볼때까지만 해도, 별로 안어렵겠는데? 라고 생각했으니까요
저렇게 단순한데 왜??
라는 생각을했었죠..
근데.. 어렵습니다.
3. 중독성이 매우강합니다만.... 어렵습니다.
이게임의 가장매력적인 부분이라고 해야겠는데요 은근히 중독성이 강합니다.
사실 중독성이 강하게 느껴지는 이유는
조금만 더 하면 될것 같은데.. 싶은데... 전멸..
혹은 다왔는데.. 전멸..
때문입니다. 약간만, 조금만 더 하면 될것같다는 착각!!
이게 착각이란 것을 저는 2일 밤을 지새우고 깨닳았습니다.
이건.. 늪이구나..
진짜 하루 2일을 하루 2시간도 못자고 출근하는데..
죽을 뻔 했습니다.
근데.. 못꺴어요..
어려워요..
저게.. 조금만 더하면... 조금만 더하면...
이라는 생각과 함께 당신의 시간은 사라지고 있습니다.
초라하긴 하지만 이게 점수를 보면, 구역이 6,7,8등등이 막 섞여있습니다.
이게 많이하면 대충 감은 오긴 한데..
그렇다고 항상 잘가지는 않아요.
특히 1번은 구역 7번에서 최고점인데 그다음은 6, 그리고 3등점수는 8입니다.
이 말이 무엇인고하니..
낮은 구역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단 건 정말로 잘 풀리고 있었다는 겁니다.
근데.. 죽어요..
이유는 다양합니다..
연료가 없어서 죽기도 하고,
재수없이 적을 만났는데 불타죽기도 하고,
그냥 지나가다 사람구해줄라고 했는데 해적선도 등장하고..
그리고 이게 들리는 음악까지 예전 GBA에 들리는 듯한 그런 단순한 기계음 멜로디(8 bit 음악이라고 하던가요?) 의 반복인지라.
이게 또 중독성을 갖게 해주는 하나의 요인입니다.
그렇게 단순한 음악에 단순한 글을 보다보니 할만은 한데.. 못깨요..
그러니까 중독이 됩니다..
한판이 그리 길지도 않아요.
근데 못깨요..
그래서 중독이 되죠..
결론은.. 그래서 어렵습니다.
4. 또하나, 오기가 생깁니다... 왜냐고요? 어려우니까요.
3번과 거의 비슷한 말이긴 한데 무엇보다.. 중간저장이 없습니다..
저도 최근에 하고 있고 XCOM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철인모드..
혹은 디아블로에 있는 한번 죽으면 땡인 그런 시스템을 사용합니다.
저장따윈 없어요.
한번의 선택이 당신의 평생을 좌우한다..
뭐 그런개념입니다.
단일저장체계를 갖고있는지라.. 이게 쉽지 않네요..
한번 실수하면.. 끝이란 소리죠.
문제는.. 이게 실수하기 전까진 정말 잘 되고 있었거든요..
그래서 오기가 생깁니다.
잘~~가다가..
잘~~하고 있는 듯하다가 갑자기 말아먹어서 모니터 부술번한 적이 여러번 있었다죠..
(혹시 다혈질이신 분들은 자제를..)
아무튼 그러다보니 방금전까지 정말 잘 진행이 되고 있었는데..
라는 생각과 함꼐.. 오기가 생기고, 이번에는 정말.. 한판만 더..
하다가. 한판이 한시간이되고 한시간이 세시간이되고 눈은 감기는데 해는 떠오고, 해는뜨니까 출근은해야하는데 잠은 못자고,
그리고 퇴근하고 집에오면 오늘은 한판만 해야지 하다가 한판이 한시간이되고..(반복..)
결론은.. 그래서 어렵습니다.
결론. 어렵습니다.... 생각보다 꽤나.. 진짜로 어려워요.
사실 저는 어려운 게임 좋아합니다.
일부러 게임하는 장르도 주가 RPG류이고.
바둑 장기 체스도 좋아하며
RPG도 TRPG특히 좋아합니다 턴제 RPG.. 이게 머리 쓰면서 하면 재밌거든요.
그래서 이게임도 재밌게 하고있는데..
어렵네요..
하지만 그렇기에 매력적입니다!!
우주를 여행하세요!
승부욕 자극도 있고, 두뇌운동도 할겸 꼭 한번 해보시길 바랍니다..
(물론 당신이 마우스를 모니터로 던지지 않을 인내심이 있다는 전재하에요.)
+PS)
제가 복돌이로 약간 오해를 산 듯해서..
여기에 대해 해명아닌 해명을 하고자..
일단 저는 steam게임을 잘 안합니다..
제 성격상 빚이 무지막지 하게 늘어날 것 같아서요.
뭐 엄밀히 따지면 온라인 게임 외의 PC게임은 잘 안한다고 보는게 맞겠네요..
최근엔 온라인게임도 안한지 좀 오래되었습니다만은...
밖에서
매번 PC를 보고 있는 터라 집에오면 아무래도 컴퓨터를 잘 안켜게 됩니다.
그래서 STEAM라이브러리에 항목이 없어요.
사실 저기 있는 목록에 언듯 보이는 XCOM2나 전장의 발큐리아도 계정이 달라요..
왜 계정이 다르냐면..
비밀번호를 까먹어서요..
특히 발큐리아는 패드까지 사서 했는데 기억이 안나요..
아이디는 아는데 비밀번호를 모르겠어요..oTL.. 사실.. 그건 그때 끝까지 했던지라 그리 타격은 없습니다만
(주로 2회차 까지는 돌리고.. 돌아서는 지라..)
일단. 뭐.. 그래도 말만으로 복돌이 아니라고 하긴 그래서..
콘솔게임들 사진이나.. (온라인게임이나 모바일게임은 딱히 증명할 방법이 없어서..) 올려서 이를 해명하고자 합니다.
어렸을때는 콘솔도 많이 사긴했었는데..
딱히 수집하지는 않아서.. 몇개 없네요..
사실저거말고 신사의 게임들도 있긴 한데..
요새는 주로 VITA게임만 모으고 있습니다..
플4도 갖고있긴 한데 디스가이아 밖에 안샀구요..
사실 저거말고도 몇개 더있긴한데.. 좀 거시기한 애들이.........(침묵..)
아.. 그리고.. 최근에산 xcom2도 인증을..
복돌이나 나눔닌자 아닙니다 믿어주세요. ㅠㅠ 엉엉..
+PS2)
아까 말한대로 리뷰가 늦었던 대신에.. 나눔을 하나 할까 합니다.
사실 우주가 주제다보니.. 예전에 나사에서 받아온 컵받침이나 뱃지등을 나눔하려고 했는데..
이미 예전에 어디 다 나눠주고 없길래..
겜게시판인 관계로...
게임을 하나 나눔하겠습니다..
다만..제가 steam도 잘안하다보니..
요거 나눔하겠습니다..
제가 사긴 했으나.. 무쌍류를 별로 안좋아해서...
....... (옛날에 했던 몬헌생각하고 사보긴 했었는데 그리 동하진 않은 놈입니다.)
혹시...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드리겠습니다.
시일은.. 내일 자정까지고..
조건은.. 제가 늦었던 만큼.
겜토게에서 스팀게임을 1회 이상 나눔해 본 경험 있는분에 한하여, 대상으로 하겠습니다.
댓글에 과거 자신이 나눔했던 page + 나눔후기 댓글이나 page를 같이 올려주시면. 참여대상으로 알겠습니다.
(스팀으로 받은거 스팀으로 드리려고 했으나... 스팀선물하기를 여전히 잘못써서요.)
아무튼 다시한번 늦은 후기 죄송하며 많은 참여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