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플갱어는 또다른 자신을 만나게 되는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심령현상으로 여러 장르의 문학과 게임,애니에 묘사되죠,,
도플갱어(Doppleganger)란 단어는 독일어로 이중으로 돌아다니는 자란 뜻입니다,,
이외에도 레이드(Wraith),패치(Fetch)란 단어로 불리기도 하는데 현대 정신 용어론 오토스카피(Autoscopy:자기환상시)로 일컬어지죠..
도플갱어를 본 사람은 대게는 몇일만에 죽음을 맞이한다고 하는데 심지어는 그 자리에서 쇼크를 받아 죽는 경우도 있습니다.. 도플갱어는 보통 본인의 눈에만 보이기 때문에 옆의 사람은 그 사람이 뭐때문에 충격을 받는지 알수가 없다고 합니다.. 게다가 본인도 자신이 미쳤다고 생각해서 자신을 봤다는 얘기를 하지 않지만 나중에 일기 같은데 기록을 남겨 다른 사람들도 진상을 알게 된다고 합니다..
도플갱어는 유명한 현상인 만큼 문학적으로도 많이 언급됩니다만 특이한점은 여성이 도플갱어를 봤다는 경우는 없다고 합니다 그래서 도플갱어에 관한 작품의 주인공들은 대게 남자인데 남성들의 동성애적 작품도 많습니다..
(도플갱어가 소재로 나오는 모노크롬 팩터란 애니도 남성 동성물 이었죠)
도플갱어를 소재로 하는 작품중 에드가 엘런 포의 위리엄 윌슨이나 알프레드 노이즈의 심야특급이 유명한데 내용은 도플갱어를 목격한 사람의 죽음에 대한 공포를 그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조금 이색적인 작품으로는 오스카 와일드의 도리안 그레이의 초상이 있는데
이 작품의 주인공 도리안은 자신의 도플갱어를 초상화에 봉인해 영원한 젊음을 가지게 됩니다,,
결국엔 도플갱어 때문에 죽긴 하지만 도플갱어를 불사의 매개체로 사용하는게 특이합니다,,
(미국의 코믹스가 DC 코믹스 원작인 유명 모험 소설 주인공들이 한꺼번에 등장하는 영화 젠틀맨 리그에도 도리안 그레이가 등장하죠)
그럼 도플갱어의 원인은 무엇일까요? 여러설이 있지만 영혼 복수설이 유력합니다..
영혼복수설은 원래 이집트의 종교관에서 유래된 학설로 인간의 영혼은 크게 바(Ba)와 카(Ka)로 나뉘는데 바가 육체안에 있는 무형체의 영혼으로 육체가 죽은후 저승으로 가는 영혼이라면.. 카는 정신을 이루는 영혼으로 생전의 사람과 생각, 모습이 똑같은 영혼인데 육체가 소멸되면 카는 저승으로 가지 않고 유령이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카는 때때로 육체에서 나와 행동하곤 하는데 보통은 육체가 수면중일때 움직입니다만,, (카가 육체에서 나와 행동한 기억은 나중에 육체의 기억에도 남는데 이것을 꿈이라고 한다는 군요)
그러나 드물긴 하지만 카가 육체가 깨어있을때 나오기도 하는데 이때 카와 마주친 육체는 인과율의 법칙에 따라 본능적으로 두려움을 느끼고 영혼에 큰 타격을 입어 죽게되는데 이것이 도플갱어 라는 겁니다.. 카는 다른말로 필기야(Fygia)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또 다른 설로는 공동 존재의 시공간 이동설이 있습니다..
독일이 낳은 세계적인 소설가 요한 볼프강 폰 괴테의 자서전을 보면 도플갱어 목격담이 있는데 괴테는 나이 50때 또다른 자신의 모습을 목격하고 같이 얘기를 나누었다고 하는데 그 도플갱어는 자신이 괴테의 6년뒤의 모습이라고 얘기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미국 콜롬비아대학의 논리학, 윤리학 교수인 하빈 교수는 26살때 자신의 도플갱어를 목격 했는데 그 도플갱어는 3년후에서 왔다며 그에게 3년뒤 죽을 위기를 겪을 거라고 얘기 했다고 합니다..
그후 3년뒤 도둑에게 총격을 당해서 죽을 고비를 넘긴 그는 심령현상에 대해 연구 하는데 몰두 했다고 하죠..
이렇듯 도플갱어를 목격 하고도 살아 있는 사람들의 진술로 나온 이론이 도플갱어는 다른 시간대에서 온 또다른 자신이라는 라는 것 입니다..
좀 터무니 없는 얘기이긴 하지만 세계적으로 시간 이동을 경험한 사람들의 사례도 있으니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고도 볼수 있죠,,
암튼 도플갱어를 본 사람은 얼마 못가 죽는 다는게 정석이지만 도플갱어와 마주 치고도 안죽는 경우도 많습니다..
도플갱어 목격자들의 사례들 들어보면 도플갱어를 목격 했지만 그것에 대해 동요 하거나 두려워 하지 않으며 동시존제로 인정하는 경우엔 죽는 경우도 없다고 합니다..
즉 도플갱어를 봐도 두려움을 갖지 않고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면 죽음을 당하는 극단적인 경우는 없다고 볼수 있습니다,,
영국의 심령학자이자 영국 심령연구소의 창립자인 해리 프라이스 교수 역시 도플갱어를 목격 했다고 하는데 그는 자신의 저서에서
도플갱어는 어디까지나 또다른 시간 혹은 공간대의 자신이며 이것에 대해 거부 하는건 자신에 대한 존재를 부정 하는 것이며
이는 스스로가 자신의 존재의 의미를 잃게 하여 살 의지를 잃게 만드는 거라는 주장을 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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