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은 1만1천(11,000)개 이상의 발음을 표기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죠.
그에 비해서 중국어는 약 4백개, 일본어는 약 3백개의 발음 밖에는 표기할 수 없다 합니다.
인구가 6만명 정도 된다 하는 인도네시아의 찌아찌아 부족이
한국의 한글을 공식문자로 채택했다는 기사는 예전부터 보도돼 왔죠.
그들이 한글을 채택한 이유가 그들 언어를 표기함에 있어서
로마자(영어 알파벳)보다 한글이 더 뛰어나기 때문이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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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찌아찌아족 한글 채택 '부럽네'
아사히.NHK, 한글 채택 배경 등 분석
(도쿄=연합뉴스) 김종현 특파원 =
인도네시아 찌아찌아족이 한글을 공식문자로 채택한데 대해 일본의 유력 언론들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아사히(朝日)신문은 23일자 국제면에 '한글로 지키는 민족어'라는 제목의 톱기사로
인도네시아의 소수민족인 찌아찌아족이 민족 고유어를 표기하기 위해 한글을 공식문자로 채택했다고 보도했다.
아사히신문은 현지 르포 기사에서 찌아찌아족이 고유의 민족어를 국어인 인도네시아어로 표기할 수 없어 애를 태우다가
로마자나 아라비아문자로 쓸 수 없는 음을 한글로 표기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한글을 민족어의 공식 표기 문자로 받아들였다고 전했다.
신문에 따르면 찌아찌아족의 중심 도시인 바우바우시(市)의 학교들은 작년 8월부터 한글 수업을 시작했고
1∼2개월만에 찌아찌아어를 한글로 표기할 수 있게 됐다.
신문은 찌아찌아족이 한글을 채택하는 데는 '훈민정음학회' 등 한국 측의 꾸준한 노력도 있었다면서
찌아찌아족의 원로들뿐 아니라 젊은이들도 민족어를 한글로 쉽게 표기할 수 있다는데 만족하고 있다고 전했다.
신문은 이어 찌아찌아족이 한글을 고유어의 표기 문자로 채택한 것은 한국 측의 투자와 원조를 받아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려는 의도도 있다면서
인도네시아 중앙정부는 한글 채용에 불쾌감을 갖고 재검토를 요구하고 있으나 찌아찌아족이 응하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다.
일본의 공영방송인 NHK도 올들어 찌아찌아족의 한글 채용 현장을 심층 취재해 상세하게 전했으며
한글이 왜 배우기 쉬운지를 전문가를 동원해 예를 들어 설명하기도 했다.
[email protected]
기사출처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032398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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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아찌아족 ‘한국어 홈피’ 열었다
[동아일보 2010-03-29]
인도네시아 바우바우시, 역사-관광지 등 안내
한글을 쓰는 인도네시아 찌아찌아족이 더 가까워졌다.
한글을 공식문자로 채택한 찌아찌아족이 사는 인도네시아 술라웨시 주 바우바우 시는 28일 한국어로 된 공식 홈페이지를 개설했다.
바우바우 시 공식 홈페이지(baubau.go.id·사진)를 찾아가면 인도네시아어와 함께 한국어로 홈페이지를 살펴볼 수 있다.
홈페이지에는 한국어로 ‘바우바우로 가는 방법’과 ‘바우바우 시의 역사’ 등을 안내한다.
호텔 등 숙박시설과 관광지 등의 정보도 있어 찌아찌아족을 궁금해하는 한국인들에게 유용하다.
바우바우 시의 한국어 공식 홈페이지는 한국정보화진흥원 해외인터넷청년봉사단의 도움으로 만들어졌다.
봉사단은 인도네시아어를 한국어로 번역하고 홈페이지를 찾아보기 쉽게 제작했다.
신민기 기자 [email protected]
기사출처 - http://news.donga.com/3/all/20100328/271877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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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광장 ‘찌아찌아 한글이야기관’ 개관 [투데이코리아=황인태 기자] 공식문자로 한글을 채택한 찌아찌아 사람들의 이야기를 광화문광장에서 만날 수 있게 됐다. 서울시는 광화문광장 ‘세종이야기’ 전시관 내에 ‘찌아찌아 한글이야기관’을 조성, 12일 개관한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 술라웨시주 부톤섬 바우바우시에 거주하고 있는 인구 6만명 규모의 찌아찌아 사람들에 대한 기본 정보를 전시한다. ‘찌아찌아 한글이야기관’에는 로마자보다 찌아찌아 언어의 뉘앙스를 더 풍부하게 표현 할 수 있어 한글이 공식문자로 채택된 배경을 자세하게 소개하고, 한글도입 후 약 4개월 동안 현지에서 열띠게 진행되고 있는 찌아찌아족의 한글 배우기 모습을 사진으로 만날 수 있게 된다. 찌아찌아 언어를 터치 스크린을 활용해 한글로 써볼 수 있는 컴퓨터 프로그램을 설치하여, 찌아찌아 언어가 한글의 자음과 모음의 결합으로 문자체계가 완성되는 원리와, 그들이 일상생활에서 사용 하는 문장과 간단한 인사말 등을 터치스크린을 통해 직접 체험해 볼 수있도록 하였다. 아울러, 훈민정음학회가 개발하여 현재 찌아찌아 부족이 사용하고 있는 실제 한글 교과서를 전시한다. 지난해 12월, 찌아찌아 방문단이 한국을 방문했을 때 작성했던 한글방명록을 동판 형식으로 제작하여 전시한다. 이에 앞서 지난해 12월 20일부터 26일까지 인도네시아 소수민족인 찌아찌아족 한국방문단이 서울시의 초청으로 서울을 방문하였다. 21일에는 서울시와 바우바우시 간에 문화예술 교류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LOI(Letter of Intent)를 체결하였으며, 23일에는 한국방문단이 광화문 ‘세종이야기’ 전시관을 방문하고 한글을 창제하신 세종대왕동상 등을 관람하는 등 한글의 역사를 배울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서울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한글로 하나된 찌아찌아족과 다양한 교류를 통해 빠른 한글 정착과 이를 통해 세계에 한글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터치스크린으로 직접 체험도 가능'
황인태 기자 [email protected]
기사출처 - http://www.todaykorea.co.kr/news/articleView.html?idxno=98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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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ytn.co.kr/_comm/pop_mov.php?s_mcd=0103&s_hcd=&key=201002121721106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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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민족에게 고구려, 백제, 신라는 똑같이 중요합니다.
지역감정 조장하면 매국노 입니다.]
출처 韓民族! 옛 제국을 찾아서... http://cafe.daum.net/hankookh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