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게시물ID : humorstory_29740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usami★
추천 : 11
조회수 : 1185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2/06/14 01:48:29
중딩때 얘기인데 중딩3학년이고 곧졸업에다
겨울방학때임 집에 아무도 없었을때
나는 오늘도 내 욕정을 작은 휴지 안에 풀기위해서
컴퓨터를 켜고 야동을 받은뒤 신나게 손으로 피스톤 질을 하고있었음
그런데 슈발 그동안 눈치채지 못하고 있었는데
꼳휴에 털이 나기 시작한거였음 (지금 이렇게 풍성하게 자랄줄은 꿈에도 몰랐다)
으아 그래도 칠건 쳐야 했기때문에 신나게 피스톤질을 한뒤
오늘도 시원한 딸을 마치고 컴퓨터를 하고있었음
그리고 저녁에 가족들이 다오심
난 아버지에게 조용히 말함
아빠 나 꽂휴에 털난거 같은데;;
하니까 아버지가 만져보심
그리고 하시는 말씀이
오 다컸네 아들?
하고 웃으시면서 뭔가 말씀하심
난 걍 왠지 쪽팔려서 제대로 얘기도 안듣고 방으로 가서 컴터를 했음
그때가 한창 던파 유행일때라 열렙을 해야했기 때문에;;
그런데
슈발 일은 다음날에 터졌음 ㅡㅡ
여동생이 전날에 친구집에서 2일간 쳐놀면서 자고 들어와서
동생년 존나 털려나 생각했는데
갑자기 아버지가 왠 케익을 사오신거임
동생년이 혼날까봐 덜덜 하면서 물어봄
아빠 이게뭐야 왠케익이야?
하니까 아빠는 동생년이 처놀다 온것도 잊고 하시는 말씀이
XX아 너네 오빠 꼳휴에 털이 났단다!
이제 다컸다는 거지!
하시는 거임 으잌 시1발 ㅋㅋㅋㅋㅋㅋㅋ
동생시팔련이 혼나야 돼는것도 잊고 ㅋㅋㅋ
아니 오히려 화재를 돌리려는 건지 존나 큰소리로 오바떨면서
오빠 축하해 하는거임ㅡㅡ
존나 분위기 띄우고 시1발 난리남
엄마도 이야 오늘 안돼겠다고 치킨시키고 난리남
아니 미친 뭔놈에 가족이 내 꼳휴에 털난게 대수라는 건지
그날로 시발 날 어른취급하고 아버지가 술도 주기시작함
근데 이건 다괜찮아 존나 개빡치는건
옆집 아줌마랑 내친척은 물론이고 우리아버지 친구분들이랑
여동생 친구년들 까지 다 알고있음
진짜 여동생 친구년이 우리집에 놀어왔을때
여동생방 지나갈때
저 오빠가? 거기에 털났다는 오빠야?
라고 하는 소리 들렸을때는
진심 뛰어 내리고 싶었다.
출처:코글리 http://cogly.net/xe/264890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