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부동산 투자 관련해서 좀 알아보다가 예전같지 않은 여러 상황들을 접했습니다. 사실 전 부동산 투자를 좋게 보는 편은 아니여서 관심을 두지는 않았는데 최근 이쪽 전문가들 몇분과 이야기를 나누다보니 상황이 심각하다는 결론이 들더군요. 특히 서울과 수도권의 거품은 지금 터져도 전혀 이상하지 않은 상황이네요. 물론 지방까지 포함한 모든 부동산에 거품이 껴있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정부에서 부동산 규제를 풀고 지랄을 해도 살아날 기미가 안보이네요. 거래 자체가 없어요. 부동산 폭락? 글쎄 폭락까지 가면 안되겠지만 서민들의 체감 경기도 매우 좋지 않고, 경제상황이 앞으로도 나아질 기미가 없음. 이상황에서 신도시를 추진하고 있는 몇군데는 아예 폭탄맞은 상황이네요. 떳다방들이 지금 마지막 낚시질을 하고있는 중인데... 상황이 예전같지 않다는 것을 아는 사람들은 모두 눈치챘어요. 부동산만은 불패라고 부르짓던 많은 사람들이 회의론적으로 돌아섰으며. 현실적으로 거품이 끼었다는 것을 많은 부동산관련 사람들이 인정하기 시작하네요. 그 거품이 어느정도인지는 아직 안개속이라서 단정하기 이르지만 어떤 식으로든 심각한 상황이 올것으로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10여년 동안 부동산에 거품이 많아서 터진다 터진다 주장했던 전문가들을 비웃던 세력들도 사실상 긴장타기 시작했습니다. 부동산이 투기적 목적으로 거품이 생기면 나라에 아주 심각한 나락에 빠지지요. 결론은 중산층의 몰락은 더욱 가속화 될 것입니다. 미래를 예단하기는 힘들지만 지금은 무척 신중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