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까지는 뭐 평범한거지요.이상하다고 볼 순 없잖아요. 여자친구한테 그런 느낌을 느끼는 건데... (참고로 아이러니하게도 여자친구는 제가 스타킹 집착자인걸 모릅니다.)
하지만 문제는 다른 여자들을 볼 때도 똑같다는 겁니다. 그리고 제가 가끔 편의점에서 검정 스타킹을 구입해 착용하면서, 여자들은 스타킹 착용할 때 이런 느낌이구나. 이런걸 느낍니다. 저 자신도 부끄러운 이게 문제죠. 진짜 어느 곳을 가던 여자가 스타킹 신고 무릎 꿇고 앉아 있으면 완전 미치겠습니다. 계속 그것만 보게 되고 여자친구랑 대화도 집중하기가 상당히 힘들더군요. 장난이 아닙니다. 그리고 길거리에 검정 스타킹 신고 다니는 여자만 보면 미치겠습니다. 특히 20대 초반 여성들이요.
그 스타킹을 만지고 싶고 심지어 찢고 싶습니다 핥고 싶다고 생각도 들어요 가끔은
도서관이든 지하철이든 어디든 보면 일단 화장실가서 그 스타킹 신은 여자 상상하며 한번 배출해야 만족합니다. 이러다 큰일 나는거 아닌지
어떻게 해야 하죠? 여자친구까지 있는데 이게 뭐하는 건지 ... 진짜 저만 이렇게 느끼는게 아닐텐데요 정말 까놓고 말해서 남자분들 스타킹 신은 여자 보면 안꼴리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