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픈노래를 들을때면 항상 먼저 생각 나는 사람. 니가 흥얼 거리던 그노래가 나오는 버스안에서 창밖을 보면 니가 있을것만 같아. 그날과같은 생각을하며 어딘가에 있을 너를 눈감고 느껴보려 시간을 되돌리기도 수십번. 음악이 흐르고... 사랑해 사랑해 되뇌이던 내 작은 소리가 어딘가에 있을 너에게 닿기를 언젠간 들리겠지. 그곳에. 오늘도 그노래를 흥얼거리던 널 기억하면 길가다말고 네가 돌아올것같아 뒤돌아 보곤해. 어딘가에 있을 너의 숨소리. 온기. 그 모든게 돌아오고 있는 그런 생각에 난 빠지곤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