엌 사진 올리다 다 지워졌네 -_- 다시 씁니다. ㅜ_ㅜ
어제 무쏘스포츠를 타고가는데 앞바퀴에서 연기가 올라와서 불날까봐 물을 끼얹고
정비소에 갔더니 디스크라이닝이 엉겨붙어서 그걸 잡아주는 물건(클리퍼? 명세표가 집에있어서 명칭은 잘 모르겠습니다)
아래 사진같은 것을 교체해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밑에껀 타버린 라이닝?
한쪽만 엉겨붙어도 양쪽 다 교체해야 된다는 말에 그러라고 하구선 했는데
차 찾으러 갔더니 비용문제로 드럼은 교체하지 않았다고 추후 사고발생시 고객책임이라는 서류에 싸인하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뭔말이냐 했더니, 드럼이 불먹었는데 거기다가 물을 끼얹어서 열변형이 이루어졌을수 있고
그럼 강도가 변해서 라이닝이 드럼보다 강도가 강해졌을경우 드럼이 깨질상황이 발생한다고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아니 그럼 아까 이얘기 했으면 드럼까지 다 교체했을거 아니냐 했더니
기사가 분명 고지했다는 거에요. 기사는 드럼이 깨진다는 말은 안했고 브레이크 잡을시 살짝 떨릴수 있다고만 했는데
이건 무슨소린가 했죠. 그날 병원에 간 아내와 아이들 데리러 가는 길이라 바쁘기도 했고 뭐 말에 오해가 있었을수 있겠다
싶어 더이상 말은 안했지만 고객책임이라는 서류에 싸인하란거는 영 찜찜 하네요.
서론이 길었는데, 본격적으로 질문!
강도 관련해서 이론적으로 충분히 있을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지금이라도 드럼을 같이 교체하는게 나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