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오베간 차원 분해에서
빔프로젝트로 나타날수 있느냐.?
거리 때문에 안된다, 아니다 된다라는 이상한 콜로세움(?)이 일어난걸 보고
(아 .. 이래서 오유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매우 간단한 실험(실험이라 쓰고 장난이라 읽는다)을 해서
이해를 돕기로 했습니다.
1. 우선 지름의 크기가 다른 몇개의 원형을 그린후 프린트합니다
(사실 실험실의 프로젝트를 써도 되지만, 천장에 있는거 떼기도 귀찮고.. 글타고 위에다가 입체 물 설치하기도 귀찮고 해서)
2. 반을 싹뚝싹뚝 자릅니다.
(자같은거 쓰지 않습니다. 그냥 감으로 자르고 붙이고 합니다)
4. 크기에 따라 거리조절을 해줍니다
요렇게 보입니다..
빛이 직진을 하기 위해 프로젝트에서 쏘는 넓이가 달라져도 이런식으로 거리가 달라져도 맞춰 보이게 됩니다. 실제 같은 크기의 원을 붙이면 어떤식으로 나올까요?
요런식으로 나옵니다. 둘다 같은 크기의 그림이지만 거리에 따라 뒤의 것이 상대적으로 작게 나오게 되지요.
이해를 돕기위해 대충 허접하게 그린 설명도는 다음과 같습니다.
빔 프로젝트를 쓸때 안된다고 하신분들은. 다음과 같이 빔 프로젝트가 퍼져나가면 거리에따라 크기가 달라져서 안된다고 하신걸겁니다 (1,2,3번의 크기가 다른것처럼요)
빛은 직선이고, 빔 프로젝트는 작은 그림을 크게 보이기 위한 것이기 때문에
최초의 광원(1번)에서 부터 위아래로 파란선을 따라 확산되며 커지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빔 프로젝트를 하면, 입체면에서 상이 2번, 3번과 겹칠경우, 거리가 달라 크기가 달라지게 되고 (1,2,3번의 크기가 다르듯) 그러므로 쓸 수 없다고 하시는것이죠..
하지만 여기서 간과하시는게, 우리눈 역시 거리에 따라 역으로 받아드리게 됩니다.
실제 가까이서 보면, 2번과 3번의 크기가 달라보이지만 최초의 광원이(빔 프로젝트가) 있는 1번위치에서 보면 다 같은 크기로 보인다는 거죠
뭐.. 이정도면 대충 설명이 되었겠죠..?
이상.. 실험실 나와서 쓸때없는 짓한.. 1인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