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때나 되는게 아님 개인마다 오차범위가 심할 수 있으나

본인은 거의 80%이상의확률로 오차범위가 10분 이내임.


제가 군대에서 근무설때 쓰던 방법인데, 시계를 자주보면 시간이 안가는것처럼 느껴지기에

되도록 시계를 보지 않고 근무를 서는데, 너무 지루한 나머지 아래에 서술할 방법으로 현재시간을

추측해서 부사수에게 말해주자 부사수가 소스라치게 놀람 (개쩐다)

이후에도 계속 해봤는데 가끔씩은 아예 빗나갈때도 있자만 매우 높은 확률로 예상했던 시간과 매우 

가까움.




--------------방법

1. 일단 지루한작업을 시작할때,존나게 멍을 때리기 시작할때 시계를 봐둠.

2.멍때림.

3.더

4.더

5.이쯤되면 시간이 좀 지난것 같은 기분이 들고 시계를 보고싶지만 실제로는 30분조차 지나지
  않았으므로 참는다.

6.더

7.더

(굳이 이렇게 안 참아도 됨. 그냥 어느순간 "아 지금쯤 이정도 시간이 되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때.)

8.이제 당신이 원하는 시간대를 생각함.(예:"근무가 5시에 끝나는데 아마 5시는 아닐거같고 양심적으로

 4시 45분쯤 되었겠지?")

하지만 당신이 충분히 참지 않은이상(혹은 즐거운 시간을 보내지 않았다면)시간이 그렇게 되었을리가
없다.

9.당신이 희망하는 시간에서 대담하게 시간을 깎는다.(양심적으로)

10.대담하게 시간을 깎았지만 너무 심하게 깎았다 싶다면 시간을 더한다(양심적으로)

11.그렇게 나온 예상 현재시간에서 고민을 해서 10분 이내의 시간을 더하거나 뺀다.

12.그것이 현재시간.



진짜로.

오차범위는 3~5분, 크리터지면 완벽히 맞음.


전역후 잊고있다가 어제 노가다뛰면서 해봤는데 현재시간보다 +3분 이라서 깜짝놀람.


나만되는거일수도 있으니 맹신은 금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