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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는 가을잠 자는 곰 요정설???
게시물ID : sports_2975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파멸의똥꼬Ω
추천 : 5
조회수 : 1168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0/10/01 09:46:35
곰 이란 동물은 여름부터 가을까지 열심히 먹어 제끼다가

영양분이 모이면 겨울엔 긴 동면에 빠진다.

김현수는... 겨울이 아닌 가을 잠을 자는 모양이다.
(최준석도 마찬가지...)

베이징의 최고스타로 처음 이름을 날리던 재재작년도

본격 타격 기계로 작동하던 재작년도 4못쓰라는 별명이 널리 퍼진 작년에도

김현수는 유독 가을에 부진했다.

나는 단순히 김현수는 강력하지만 김성근 노인네가 현미경 보듯 김현수의

약점을 파악하고 스크 투수들이 김현수의 약점만을 집중 공략해

현수가 제 실력을 발휘 못하는거라고... 스크는 정말 대단하구나

하고 생각했다.(당시엔 지명타자로 풀타임 첫해 보낸 홍성흔도 코시에서 한경기 3병살로 똥칠)

이제는 김현수가 가을잠을 자는 곰 요정이라는 설이 들려온다.

어제 체크스윙은 좀 판정에 문제가 있다고 보이지만

전반적으로 김현수는 굉장히 부진하다.

아무리 올해가 가장 부진한 해라고는 하지만

중요한 두번의 경기에서 단 하나의 안타도 때려내지 못 할 정도의 남자는 아니라는 거

이대호의 쓰리런 때문일까? 현수의 부진의 그림자는 더 짙어만 보인다.

물론 최준석의 동반 침묵(만루만 2번)

리그에서 가장 신뢰감을 주는 타자중 하나인 두목곰 김동주도 한숨만 내쉬고 있다.

시즌 초반 1번 이용규 혼자 타선을 이끌던 기아의 캐허접 타선을 그대로 재현한듯 보인다.
(나 기아팬 ㅆ ㅂ)

이대호 수비 요정설에 이은 김현수 가을동면설...

롯데가 올라가더라도 3:2정도의 스코어는 나와야 가을이 더 길고 즐거울꺼 같은데

참 아쉬운 타팀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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