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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러시아의 흡혈귀- 유페르크쉬(upierczi)[BGM]
게시물ID : humorbest_29753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동물의피
추천 : 18
조회수 : 4295회
댓글수 : 3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0/09/10 16:28:36
원본글 작성시간 : 2010/09/03 15:07:48
매번 하는 얘기지만 흡혈귀 전설은 여러 나라에 퍼져 있는데 각 나라의 특징이나 환경에 따라 여러 버젼의 흡혈귀가 존재 합니다.. 유페르크쉬(upierczi)는 러시아에 전해져 오는 뱀파이어들로 다른 말로 뷔스크쉬(viesczy)라고도 불리며, 차가운 사람을 뜻한다고 합니다.. 유페르크쉬는 말그래도 얼어 죽은 사람이 변해서 된 흡혈귀라고 합니다.. 아시다 시피 러시아는 춥기도 유명한데 요즘은 안 그렇지만 예전에는 얼어죽은 사람들도 많았습니다.. 이중 여행을 하다가 객지에서 얼어 죽어서 고향에 묻히지 않은 사람들이 유페르크쉬가 된다고 합니다.. 유페르크쉬는 일단 얼어 죽었기 때문인지 푸르스름한 피부와 뻣뻣한 움직임을 특징으로 합니다.. 이들은 대게는 무리를 지어서 생활하며 낮에는 동굴등에서 숨어 있다가 자정이 되면 밖으로 나올수 있었습니다.. 유페르크쉬는 늘 추위와 목마름을 느끼기 때문에 본능적으로 사람들이 있는 곳을 습격하여 산 사람의 피를 빨아 몸에 활력을 얻고자 합니다... 유페르크쉬는 다른 흡혈귀와 가장 다른 점이 있는데 송곳니 대신 혀 아래에 독침을 가지고 있다는 겁니다.. 이 독침에 쏘이면 사람을 마치 마치약을 맞은 것처럼 빈사 상태가 되고 유페르크쉬는 희생자를 끌고가 몇일 간격으로 흡혈을 하는데 이때 희생자는 움직이진 못하지만 감각은 있기 때문에 엄청난 두려움과 절멍감을 느끼며 서서히 죽어 간다고 합니다.. 게다가,유페르크쉬가 가장 무서운건 포악성 입니다.. 유페르크쉬 갈증과 추위외엔 다른 감각을 느끼지 못해 공격을 당해도 계속 움직이며 십자가 같은 신물등에도 특별히 약하지 않기 때문에 한번 인간들을 습격 하면 그야말로 끈질기게 달려 듭니다.. 그나마 몸이 굳었기 때문에 몸 동작이 느려서 사람들이 피할수는 있다고는 하지만 계속 달려 드는 이 흡혈귀의 전설은 러시아 사람들에게 상당한 공포감을 주었는 합니다.. 실제로 예전 러시아의 마을에는 마을 밖에 줄을 연결 해서 그것에 닫으면 종을 울리게 한다던가 하는 전통이 있다는데 유페르크쉬의 습격을 미리 알기 위해서 라고 합니다.. [출처] 루리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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