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치 가슴속에 불에 데인듯 확끈거리네요......

잊혀질만 하다가도 다시 또 화끈거리고....

아름다운 문체의 소설보다 스토리위주 소설을 좋아했는데

와..... 정말 이 책은 저를 마구 흔들어 놓았습니다.

읽고 또읽고 또읽고 또 읽게 되네요

솔직히 많이 두렵기도 합니다.

제 삶도 주인공 할아버지 같은 미래가 될거 같은 예감이 커서요

물론 유명인인 것과 제자 없는것과 은교가 없을때 말이죠 엉엉

정말 모처럼 진짜를 만난 느낌입니다. 

정말 무라카미 하루키의 말에 공감하게 됩니다 좋은 소설을 사람을 물리적으로 움직인다는 걸요

자취방을 박차고 일어나 거리를 방황하게 만듭니다 가슴의 화끈거림을 식히기위해

영화 보신분도 꼭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영화는 너무 스킵이 많아요 순서도 다르고 결말도 다르고....

정말 꼭꼭 두번 읽어야 되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