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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동렬에 대해서 간접적으로 비교하자면,
게시물ID : humorbest_29760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쥐같은녀석
추천 : 43
조회수 : 3894회
댓글수 : 5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0/09/10 23:27:27
원본글 작성시간 : 2010/09/10 15:12:22
지난해 가장 무서운 선수는 김상현이라기보다는 유동훈이라는 말이 있죠.
선수들 사이에서는 유명한 이야기입니다. 0점대 방어율에 나오면 세이브였으니까요.
선동렬 투수는 그걸 평생 동안 어쩌면 더 강력하게 한 겁니다.

비교를 하나 더하자면
종범신 팬이지만, 전 타자는 양신이라고 생각해요.
종범신의 몇 년은 강력했지만, 양신은 항상 꾸준히 2등을 하셨거든요.
평생을 2번째 잘하는 타자로 산다는 건 몇 년 동안 최고의 타자로 사는 것보다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선동렬 감독은 평생을 1인자로 사신 거에요.
부상 1년 빼고는 평생을요.
이런 투수를 폄하한다는 건 모든 한국 선수를 폄하하는 것과 같은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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