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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일하는형님의 레스토랑 에피소드..
게시물ID : humorstory_13251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나니형아니야
추천 : 6
조회수 : 319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07/02/05 03:11:31
오늘도 주유소에서 같이 일하는 형님의 이야깁니다 저번이랑은 다른형님! 그 형님은 주유소에 오기전 레스토랑에서 웨이터일을 하셨답니다 우리나라사람들은 인식이 달라서인지 혼자서는 식사를 잘 하지 않지만 미국인들은 다른가 봅니다 그날은 미국인 여성 한분이 혼자 식사를 하러 오셨는데 그 형님 영어대화가 오갈걸 직감하고 속으로 '아 ㅅㅂ'을 연발하며 바짝 긴장하셔서 다가가셨는데 여성분이 친절히 한국말을 하시더랍니다 주문을 받는데 여성분이 '만원부뤠드(빵)'[스펠링 모르겟어 샹..]를 주문하시더랍니다 혹시나 잘못들었나 해서 '예? 만원짜리 뭐요?' 하고 다시한번 물어보셨는데 역시나 여성분 '만원부뤠드요!' 라고 약간은 화가나신듯한 목소리로 말씀하시더랍니다.. 이형님 그냥 조낸 미친듯이 당황하셨습니다 '분명 우리 레스토랑엔 만원짜리빵이 없는데.. 다른가게는 빵을 만원에파나=_=??' 휴..여성분 차분한목소리로 '마.늘.브.레.드.주.세.요' '아..마늘빵이요..-_-................' 전부 영어로하던가 아님 전부 한국어로하던가 왜 섞어쓰는거야.. 혼자 속으로 궁시렁거리시며 마늘빵 가져다드렸답니다.ㅋㅋ . . . . . . 아..일하면서 들을땐 웃겼는데 말주변이 없어서 글론 못웃기겠네..-_- 상처 안받게 반대만은 누르지 마세효=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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