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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의원들 군사자료 유출 심각
게시물ID : sisa_20624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꼴뚜기젓
추천 : 10
조회수 : 493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2/06/04 00:11:29
http://www.koreatimes.co.kr/www/news/nation/2012/06/116_112309.html

[단독] 새누리당 의원들 군사자료 유출심각

종북 의혹을 받는 일부 통합진보당 당선자들이 안보 관련 상임위에 진출하는 것을 막아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는 가운데 새누리당이 정작 자당 소속 의원들의 군사자료 유출에는 안이한 것으로 들어났다.
 
새누리당 국방위 소속이었던 5선 정의화 의원실 앞 복도에서는 “한국형공격헬기(KAH) 사업 추진현황”이라는 제목의 방위사업청 국회보고서를 문서더미 안에서 쉽게 찾을 수 있었다. 

이 문서는 군사비밀이라 00으로만 표시된 전력화 시기 및 구입대수에 대한 메모가 있어 군사기밀에 해당한다. 

국방부 대변인실 한 관계자는 의원들은 기밀에 대한 열람권과 대면질의를 받을 권한은 있지만 기밀내용을 적거나, 보관하는 것은 군사기밀보호법에 위반이며 이런 군사정보를 함부로 버린 것이 보도된다면 수사가 불가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정의화 의원실은 한 보좌관은 부의장실과 국회의원구관에서 짐을 빼서 국회의원신관으로 옮기는 과정에서 실수가 있었던 것 같다며 확인 후 복도에 놓인 군사문서를 신속히 새 의원실로 옮기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군사자료 유출은 정의화 의원만의 문제는 아닌 듯 했다. 국방부 장관 출신 김장수 전 새누리당 의원실 앞에는 코리아타임스가 군사문건이 의원회관 복도에 마구 널려 있다고 30일 보도했음에도 불구하고 그 당시 취재 때 발견된 문건들이 4일이나 지난 3일 현재에도 그대로 방치되어 있었다. 

이에 대해 김장수 전 의원 보좌진은 모든 기밀자료는 절차에 마쳐서 파기를 완료 하였고 복도에 버려진 자료들은 국회사무처가 치우도록 나둔 평문 형태의 의회자료라 주장했다. 

하지만 이들 자료들은 “군사관료 자료가 수록되어 있으므로 취급에 유의”하라고 분명히적시되어있고 일부 보고서는 “복제 ∙ 복사를 금한"다고 적혀있다. 

이에 대해 군 관계자들은 평문이라도 예민한 국방예산, 군사동향 등 중요한 군사정보가 있는 문건을 세절하지 않고 버렸다는 것은 실수라 하더라도 분명히 잘못된 행동이며 군관련 기관에서는 절대 용납되지 않는 행동이라 말했다.
 
또한 국방위원장을 했던 김학송 전 새누리당 의원실 앞 복도에는 국방장관 등 17명의 국방관련 기관장 핸드폰 번호 연락처가 적혀있는 문건이 방치되어 있는 것을 어렵지 않게 발견할 수 있었다. 

이에 대해 국방부 기무사 관계자는 비문은 아니지만 국방장관 등의 핸드폰 번호는 대외비에 준해 다루어야 한다며 이에 대해 국회가 신속한 조치를 요구했다.
 
김학송 의원실은 김학송 전의원이 18대 국회 임기를 마치며 떠나면서 일부 개인자료와 일부 19대에 남아 일하는 보좌진들의 자료의 구분이 명확하지 않아 잠시 복도에 자료들이 나와 있었던 것 같다며 민감한 자료가 있다면 확인 후 신속히 조치를 취하겠다고 말했다. 



제가 봤을땐 이게 종북인거 같은데 님들 생각은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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