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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매장 진상고객때문에 미치겠어요ㅜㅜ
게시물ID : gomin_29773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ㅜㅜΩ
추천 : 0
조회수 : 558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2/03/07 12:01:47
ㅜㅜ
안녕하세요 눙물닦고 시작할게요 - ㅜ
마트내에 있는 화장품매장에서 근무하는 녀자에요..
일한지는 3년정도 됐구요..
3년정도 되면 볼꼴 못볼꼴 다 봤다고 생각했는데
진짜 미친녀자를 만났네요

단골고객이긴 한데요
정말 안왔으면.. 하는 그런 고객이에요 안파는게 나아요
매번 올때마다 마다 진상짓..
샘플 남들의 두배는 줘야되구요
줘도줘도 모잘라서 매장에 들어와서 서랍도 막 뒤지는 미친녀자에요
샘플 이렇게 많은데 왜 많이 안주냐고 그러네요 그거 한달동안 장사할 샘플인데..
남의 쇼핑백도 막 뒤져보고 왜 이사람 자기보다 더많이 줬냐고 따져요
진짜 사람 미치게만드는데
어제는 와서는 매장에서 나간 DM가져오더니 자긴 이게 이해가 안간다면서 설명좀 해달래요
다른 직원이 보고있었는데 설명을 잘 못하고 어리버리하길래
제가 설명해 드린다고 종이에 그림까지 그려가며 설명했어요
하는말이 니들 말장난하니? 나갖고 장난해? 야 됐어 그딴 장난치지마~ 계속 이러길래
네.. 하고 하던일하러 갔네요.. 그랬더니 야 너일로와봐 너지금 얘기하다가 어디가?
그래서 아니 설명필요없다 하셔서 원래 응대하던 직원분이 응대해드리니까 저 하던일 하러 갔는데요 고객님.. 했더니 야 너나한테 승질내니? 너? 그래서 제가언제요 고객님 그렇게 들리셨다면 죄송해요
근데 고객님 화내실일이 아니세요 이 DM 내용은 고객님들께 더 나은 혜택 드린다고 설명을 써논건데
고객님께서 이해가 안되시고 오헤하시게끔 보셨다면 회사에 시정조치 하도록 할게요 죄송합니다 했어요
난 니땜에 화가나~!! 어?? 니가 뭔데 회사에 얘길해? 니까짓게뭔데 얘기해봤자 회사에서 들어주니? 니들은 그냥 시키는데로만 하는것들아니야? 그래서 아니요 고객님 고객님께서 불편하신사항은 저희가 전달할 의무가있죠.. 기분나쁘셨다면 죄송합니다 화푸세요.. 까지 했어요 멍청하게 - - 그때 질러버렸어야 했는데
인격모독 너무한거있죠 그고객 가고나서 몸이 부들부들 떨리고 막 눈물이나서 별생각이 다 들었어요
내가 이런 개무시당하면서 인간같지도 않은 인간한테 잘못한것도 없는데 욕먹고 이러고 있어야하나..

요즘 안그래도 슬럼프가와서.. 계속 이일을 해도되나.. 내가 하고싶은거 배우고싶은게 있는데 한살이라도 더 어릴때 해야되지 않을까.. 하면서 고민하던중에 이런 폭탄을 만나니 뻥 터졌어요
명찰집어던지고 옷벗어 던지고 그여자 머리채잡으러 가는데 언니들이 말려서 울면서 언니들한테 하소연 했네요.. 그냥 갑자기 아빠가 생각나서 아빠한테 전화했더니 또 울음이.. 아빠가 그년 잡으러 온다고 불이나케 달려오시고.. 당장 그만두라는 아빠보니 또 죄송하고 감사해서 함부러 할수도 없더라구요
제가 갑자기 그만두면 회사에도 못할짓이고.. 그만두더라도 다른직원 구할 시간은 있어야 하니깐..

어제도 한숨 못자고 답답해 죽겠어요
일단 일은 그만두기로 했어요 이일 때문에 터지긴 했지만 그전부터 생각은 있었거든요
제가 배우고싶은게 있어서 아르바이트하면서 학원다니려구 하는데
나가기 전에 이여자한테 진심 복수하고싶어요
어떻게든 약올리고싶고 어떻게든 복수하고싶은데 도대체 방법이 떠오르질 않아요
욕심많고 못되고 이기적이고 무식한 그여자 어떻게하면 좋을까요 ㅠㅠ
참으란말 하지마세요 ㅠㅠ 그여자한테 정신적피해보상을 요구하고싶을정도로 저 정신 나갈거같아요
복면쓰고 뒤통수칠생각까지 했어요.. 현명하게 복수할 방법좀 알려주세요 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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