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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 친구가 겪은 공포의 시간
게시물ID : humorstory_13253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늘처음처럼~
추천 : 1
조회수 : 206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07/02/05 11:09:50
저랑 초등학교때부터

알아왔던 친구가있는데요

그 친구가 저한테 털어놓은거를

도저히 참을수가 없어서 올려볼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Go! Go!

 

외동아들인 제 친구가 혼자있던 어느 따스한날

 

폐인처럼 스타를 하고있을때 

 

갑자기 문을 덜컹여는 소리가났대요

 

다행히 뭐 일단은 문을 잠가놔서 다행이지만

 

하필이면 친구네 화면나오는게

 

고장나서 누구지? 그러고있는데

 

갑자기 칼로 문을 긁는 소리가 나더래요..

 

상상력 하나는 최고인 제 친구가 

 

"헉, 뭐야 나 이 꽃다운 나이에 죽는거야 뭐야,

 

아직 엄마아빠한테 효도도못했는데, 아 무서워,

 

경비실에 연락해야겠어ㅠㅠ..."

 

인터폰 누른다음에 친구놈은 차분한목소리로

 

"저희집앞에 어떤사람이 집문을 칼로 긁어요..얼른좀 와주세요"

 

그러자 경비아저씨는 당장 가겠다고 몇층이냐고 물어봤고

 

친구는 친절하게 대답을 해줬대요 또 ㅋㅋㅋㅋㅋ


경비아저씨도 오겠다 깡이 생긴 친구가

 

밖에 누구냐고 물어봤더니 대답도 없어서 겁에 다시 질려있는데

 

엘리베이터 열리는 소리듣고 다시 한번 밖에 누구세요? 라고 했더니

 

칼로 긁던 것을 멈추더니 이렇게 말했대요

 

"청소부 아줌마인데요.....?"

 

뒤에온 경비아저씨 낚였다는듯 친구를 심하게 쳐다보시고

 

뭐 팔린 친구는 계속 미안하다는 말만 했대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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