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코시 지역의 산악 도로. 사진 아래쪽 도로 변에서 산사태가 난 듯하다. 길을 가는 행인들의 모습도 보인다. 오지야 지역의 찢겨 나간 도로를 행인들이 조심스레 건너 가고 있다. 주인 없는 오토바이 한대가 덩그러니 놓여 있다. 오지야 지역의 파괴된 집들. 무너진 목조 가옥들은 마치 작정을 하고 톱으로 갈기 갈기 썰어 놓은 듯하다. 야마코시 지역의 작은 마을. 뒷마당이 잘려 나간 집들이 아슬아슬 하게 서 있다. 이 사진도 야마코시 지역이다. 나란히 있던 집 두채가 아래집 윗집으로 변했다. 토카마치의 시내 모습. 야마코시 지역의 마을 절반쯤은 흙에 파 묻혀 버린 듯한 모습이다. 오지야 지역의 파괴된 도로 오지야 지역의 갈갈이 찢겨진 도로 승용차 한대가 나뒹굴어져 있고 사람들이 조심스레 무너진 길을 건너고 있다. 나가오카를 지나던 도쿄발 니가타행 '신칸센'이 탈선했다. 일본 교통당국은 이날 지진으로 객차 8량이 탈선했으나 다행히 부상자는 없었다고 밝혔다. 산이 무너져 내려 도로를 덮어 버렸다. 마치 큰 산이 하나 더 생긴듯한 모습. 도로는 터널을 통해 연결된 것 같은 느낌이다. (오지야) 무너진 집, 찌그러진 차량들. 행인이 그 모습을 물끄러미 바라보며 길을 가고 있다. 오지야의 주택가는 쓰레기장 같은 모습니다. 구급대원들이 혹시 건물 잔해 속에 파묻혀 있을지도 모를 사람들을 찾고 있다. 오지야 지역 인근의 도로. 지반이 내려앉아 파괴된 도로 위로 차가 나뒹굴고 있으며 인근 주민들이 대피하고 있다. 오지야의 주택가 오지야 주민 오지야 시내 거리. 파괴된 상점을 바라보는 주민. 아기도 뭘 아는지 표정이 어둡다. 파괴된 집 앞에서 걱정에 쌓여 있는 주민. 일본인들이 침착한 것인지 냉정한 것인지 외신을 통해 들어 온 수백장의 사진 가운데서 통곡하는 사람들의 모습은 찾을 수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