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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그전 가장 많이 하는 질문들
게시물ID : starcraft_3090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BJ루피
추천 : 2
조회수 : 1494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2/06/04 09:47:52

- 저그전 로보틱스 타이밍은 언제인가요?


 

저그전 로보틱스 타이밍은 딱 틀에 정해져 있기 보다는 운영과 상황에 따라 여러 타이밍이 있습니다.

견제를 일찍 가는 프로토스의 경우에는 질럿이나 다크, 커세어를 모아주며 빠르게
2게이트에서 로보틱스를 올리는 경우도 있고 견제보다는 한방병력을 조합해서 나가는 프로토스의 경우에는
게이트를 6개까지 다 갖추어 놓고 로보틱스를 올려서 옵저버만 몇기 뽑고 진출하는 프로토스도 있죠.

상대가 뮤탈과 저글링, 성큰으로 방어하며 하이브를 빨리 가는 미친저그 상대로는
옵저버가 늦어도 상관없으니 견제를 일찍 갈 것이 아니라면 로보틱스를 늦게 지어도 되겠죠?
반면 상대가 선럴커 같은 경우에는 로보틱스를 빨리 올려주는게 좋겠죠?

보통의 경우에는 4게이트 상태에서 로보틱스를 올리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공발업 질럿이나 다크로 이득을 보고 있을시 바로 로보틱스를 올려 셔틀과 다크 혹은 하이템플러를 뽑아서
연계로 견제를 가는 방법도 매우 좋습니다.

 

 

 

- 저그전 커세어는 왜 모으며 몇기까지 모아야 하나요?


일단은 커세어를 왜 모아야 하는지가 설명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커세어는 뽑으면 좋은 유닛이기 때문에 뽑는 것이 아니라 뽑아야 하기 때문에 뽑는 것입니다.

물론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좋은 유닛이 될 수는 있겠죠.


프저전의 경우 커세어의 역할은 테저전에서의 배슬의 역할, 프테전에서 옵저버의 역할을 맡습니다.


초보 프로토스 유저의 경우 커세어를 뽑았으니 모은 커세어로 오버로드를 꼭 잡아야 한다는 압박감으로

스포어가 있든 히드라가 있든 오버로드를 찢다가 커세어가 잡히는 경우가 많은데

커세어 관리는 프저전에서 매우 중요한 비중을 차지합니다.

오버로드를 잡는 것은 부가적인 이득일뿐 커세어의 역할은 정찰, 견제, 상대방의 시야 좁히기, 드랍 차단 등등

매우 다양합니다.


커세어로 상대방의 병력 움직임과 테크 상황, 멀티 상황을 파악하여 상황에 맞춰가는 운영이 필요합니다.

또한 센터의 오버로드를 걷어내어 저그의 시야를 좁혀야 하고 커세어와 셔틀을 동반하여

견제를 시도할 수도 있습니다. 커세어가 없다면 스커지 때문에 견제를 하기 어렵겠죠?


커세어를 언제부터 언제까지 모으느냐의 질문이 많습니다만 이건 스타일에 따라 달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스타게이트가 완성된 이후부터 프로브가 쉬는 한이 있어도 8~9기까지 꾸준히 뽑아줍니다.


커세어는 최소 7기 이상은 계속 유지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 저그전 소울류 저그는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제가 가장 많이 받는 질문중 하나입니다.


소울류 저그란 성큰, 럴커, 스포어로 방어하며 빠르게 하이브를 넘어가는 저그를 지칭하는 말입니다.


자, 여기서 중요한 것은 저 어마어마한 성큰, 럴커, 스포어 라인을 뚫지 못하는데 무난히 하이브를 넘어간 저그를

어떻게 상대하느냐인데... 충분히 뚫을 수 있습니다. 아니, 뚫지 못하더라도 충분히 압박을 넣어줄 수 있습니다.


문제는 드라템 조합을 갖추는동안 밑반작업입니다. 생각을 해보세요. 아무런 특별한 상황 없이

성큰, 럴커, 스포어 방어라인을 갖춘 저그는 당연히 토스의 드라템을 막는 것은 식은죽 먹기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성큰, 럴커, 스포어 라인을 제대로 못 갖추도록, 그리고 약한 타이밍이 생기도록

그렇게 만들어서 압박을 하던지 뚫던지 해야합니다.


밑반작업이란 바로 견제입니다.


저그는 다수의 라바에서 동시에 드론을 복구할 수 있기 때문에 견제를 해봤자 금방 복구하는 편이지만

그 드론을 누른 타이밍에는 병력이 적어질 수밖에 없으며 다크드랍이나 질럿드랍이 떨어진다면

저그의 시야와 병력이 분산되기 마련이고 순간적으로 저그가 가난해지기 마련입니다.

그렇게 일시적으로 저그의 시야를 다른쪽으로 돌리거나 가난하게 만든 후 뚫기를 시도해봐야 합니다.


하지만 성큰, 럴커, 스포어가 지나치게 과하다 싶으면 그냥 방어라인 앞에서 병력으로 압박만 해주면서

리버를 타며 4멀티를 가져가면 됩니다. 저그가 방어타워에 그 정도의 자원을 쏟아부었다는 것은

저그가 매우 가난하다는 점이니 프로토스의 압박이 성공했다는 것입니다.

 

 

 

- 저그전 하이브시에 병력 조합은 어떻게 해야 하나요?

 

저그전은 순간 순간 정찰과 판단이 매우 중요한데 그 이유인 즉슨 저그의 체제에 따라

멀티 타이밍과 진출 타이밍, 병력 조합 등등 프로토스가 맞춰가야 하기 때문입니다.


레어 저그의 상대로 가장 기본적인 병력 조합은 질럿, 아칸, 드라군, 템플러입니다. 이건 다 아시죠?

자, 여기서 저그가 하이브로 넘어갈시 프로토스는 몇가지 조합이 더 추가되죠.


바로 리버와 다크아칸입니다.


다크아칸은 선택사항이지만 디파일러를 피드백 하는 용도로 좋습니다.

리버는 화력도 화력이지만 프로토스가 저그에 비해 기동성에 밀리기 때문에 멀티 방어 용도로 필수입니다.

저그가 하이브일시 프로토스가 4가스를 확보해야 하는데 가스유닛 위주로 사용하며 아칸 비율을 높여주는 것이 좋습니다.


목동저그 상대로는 질럿, 아칸, 리버, 다크아칸만으로도 충분하지만 상대가 럴커가 섞여질 경우

디파일러가 있더라도 드라군은 무조건 조합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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