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입장에서 더 큰 감명을 받았거나 작품성이 좋았다고 생각하는 건 훨씬 많은데
두 애니처럼 많은 사랑을 받는 애니는 뭔가 그런 것 보다는 같이 그런 애니를 좋아하고 즐기는 걸 보는 게 너무 즐겁네요.
물론 두 애니 퀄리티도 굉장합니다만, 주관적인 입장에서 말이에요.
애니를 봐야 이해할 수 있는 갖가지 드립과 덧글만으로도 행복하고 여러분이 좋아하는 모습을 보면 같이 막 좋아지고 싶고 그래요.
게다가 2차창작자 분들이 그린 그림이 그리 잼나고 귀엽지 않을수가 없습니다. 제가 아이마스를 좋아하는 건, 곰곰히 생각해보면
다같이 좋아하는 것에 대해 말하는 이 분위기가 좋아서 계속 생각하게 되는 것 같네요. 어찌보면 좀 위험한 발언인가요?
새벽이니까 오글거리는 글 써도 아무도 못보겟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