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 ‘시대의 영웅’이라면서 세월호 의사자 이름 틀려
네티즌 “진정성 의심.. 프롬프터 해체하라”
박 대통령은 19일 대국민 담화 말미에 어린 동생에게 구명조끼를 입혀 탈출시키고 실종된 故 권혁규 군을 비롯해 정차웅 군, 최덕하 군, 남윤철· 최혜정 교사, 박지영, 김기웅, 정현선 씨와 양대홍 사무국장, 민간 잠수사 이광욱 씨 등 이름과 선행을 말하다 눈물을 흘렸다.
그런데 박 대통령은 이 과정에서 최혜정 씨를 ‘최혜경’으로, 정현선 씨를 ‘정한선’ 씨로 잘못 불렀다. 언론에 배포한 담화 원고에도 이들의 이름은 최혜정, 정현선으로 바르게 표기돼 있다. 그러나 청와대 홈페이지 다시보기 영상을 통해 다시 확인해 봐도 박 대통령은 이들의 이름을 잘못 호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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