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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충 삼국지.
게시물ID : humorstory_29800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Corvina
추천 : 2
조회수 : 61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2/06/18 20:23:03
곱등이=여포 : 그 위압감만으로도 해충 중에 해충이라 할만함. "마중적토 인중여포 충중곱등"이라는 말이 있음. 게다가 긴 더듬이는 여포의 자금관을 연상시키며 곱등이나 여포나 보는 것만으로도 태반은 오줌을 지리게 만드는 강력한 포스를 지니고 있고 세스코도 포기한 걸 보면 유관장 삼형제가 붙어도 승부를 내지 못하던 지난 날의 결투를 회상할 수 있음. But 퇴화가 정점에 이르러 머리가 멍청한 것까지 비슷한데다 자기 동족의 사체까지 뜯어먹는 모습이 정원과 동탁, 자신의 의부를 벤 여포의 비정함을 그대로 연상케 함. 다가가면 공중으로 튀어올라 돌진하는 모습이 적토마를 타고 적진 한가운데로 돌진하던 여포와 너무도 닮았음. 

연가시=진궁 : 설명이 불필요할 듯. 

지네=동탁 : 나타나면 최종보스몹임. 주로 시골지방에서 모습을 보이는 것이 강족과 교류하던 동탁의 초창기와 비슷하나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근래에 볼 수 없다는 점이 삼국지에서 초반 활약하고 사라진 동탁과 역시 비슷함. 시골 5일장에 말려져 묶음으로 팔리고 있는 모습을 보면 여포에서 살해당한 후 배에 심지꽂혀 효수된 비참한 동탁의 말로가 생각남.  

파리=유비 : 무언가 먹을 것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 뻔뻔히 나타나 물리쳐도 다시 음식에 앉고, 물리쳐도 다시 음식에 앉고...그 넉살이 가히 황실의 종친, 유비 현덕과 맞먹음. 없애도 없애도 생기는게 방역으로 제압불가능, 망해도 망해도 다시 일어나 결국 민심을 바탕으로 천하를 삼분한 유비의 인덕을 느낄 수 있음. 모기, 바퀴벌레와 함께 해충 3대세력 형성. 유비가 훗날 촉한의 황제에 오르듯 파리도 파리대왕(벨제붑)에 취임. 

장수하늘소=관우 : 사실은 나무의 진액을 빨아먹는 해충이나 개체수가 적어 천연기념물로 지정, 가히 그 가치나 포스가 민간신앙이 되어버린 관우 운장급이라 할 수 있음. 천연기념물 가운데 유일한 곤충으로 발견할 일도 없겠지만 잘못 떼려잡으면 관우 뒷통수쳤다가 손권이 손제리가 됐듯 집으로 벌금이 날라올 것임.

돈벌레(그리마)=장비 : 만인지적 장비의 기개를 느낄 수 있는 돈벌레. 위압감으로는 곱등이와 함께 최강 수준. 특히 수많은 다리가 사방으로 뻗은 장비의 수염과 닮았음. 그러나 그 포스에 비해 실제로 큰 활약이 없는데다 떼로 출몰하는 경우가 거의 없는데 그래도 어쩌다 한번씩 나타나면 장판파에서 조조의 백만대군을 홀로막던 장익덕의 기개가 엿보임. 특히나 위기에 쳐하면 스스로 다리를 자르는 모습이 장판파를 끊어버린 장비와 더더욱 비슷함. 

모기=손권 : 뒷통수의 달인. 낮엔 안보이다가 밤에 불만 끄면 나타남. 마치 유비 뒷통수를 치고 형주를 쳐 관우를 벤 강동의 쥐새끼, 손제리와 흡사함. 역시 파리, 바퀴벌레와 해충 천하를 삼분함. 바닷가나 계속에서 나타나는 아디다스 모기는 조조군을 수몰시킨 강동 수군의 화신들임. 
   
바퀴벌레=조조 : 때와 장소를 가리지않고 출몰하여 파리, 모기에 비해 가장 민초들로부터 평이 안 좋음. 무리지어있을 경우 그 포스는 곱등이 못지 않음. 위기에 쳐할때 아이큐 급상승하는 모습이 적벽대전 패배후 목숨을 끝내 부지하는 조조를 연상케 함. 특히나 미국산 바퀴벌레는 떴다하면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기겁, 곱등이 뺨을 치므로 조조군 에이스, "료라이 료라이" 장료의 기세를 느낄 수 있음. 

개미=원소 : 바퀴벌레와 공생할 수 없다고 알려져있으나 사실을 도시에 먹을 것이 풍족하여 싸울 필요가 없는 것임. 둘이 싸우면 개미가 바퀴벌레 떡바른다고 하는데 원자폭탄에도 바퀴벌레는 살아남았다는 말을 들으면 역시 바퀴벌레와 개미의 관도대전이 벌어져봐야 알겠음. 나타나도 다른 해충들과 달리 별 포스를 못 느끼겠다는 점 또한 원소와 비슷하나 머릿수만큼은 개미나 원소나 최강. 

쥐며느리=공손찬 : 별달리 활약도 없는데다 온몸을 둘둘 말아봤자 결국에 개미밥되는 모습이 역경성에 틀어박혀봤자 결국 원소밥 된 공손찬과 처지가 똑같음. 

무당벌레=조운 : 해충도 있고 익충도 있으나 어쨌든 그냥 이미지가 좋고 인기가 많음. 진딧물 털다 개미에게 종종 밟히는 경우가 있는데 조운 역시 공손찬 밑에서 원소한테 털린 적이 있음. 조운이 구한 아두가 훗날 촉한의 식물군주가 되었듯 무당벌레 역시 진딧물로부터 식물을 보호. 

매미=예형 : 존나 말이 많고 시끄러움. 단명. 

주황날개꽃매미=황건적 : 떼거지 짱깨들. 황건적이 한의 몰락을 가져왔듯 주황날개꽃매미가 대한민국 산천을 파탄내고 있음. 

등에=등애 : 이름이 비슷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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