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낙 스티브유 글들이 많고...

그 외국인 사건에 대해서 잘 설명한 글들이 많아서 추가적인 이야기는 필요 없을듯 합니다.

그당시 스티브유가 활동한 2000년도에...

왜 스티브유가 인기가 있었는지 정확히 모르는 분들이 재능이 아깝네 어쩌네 하는데...

그당시 분명 댄스 가수로 나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인터넷으로 그당시의 활동 가수,인기 가요를 검색해 보면 2002년 월드컵 전을 보면 쟁쟁한 가수들이 검색 됩니다.

2001년에 조성모의 가시나무가 보이고, 테크노 여전사 이정현이 활동 했고, 김건모도 꾸준한 활동...기타 등등

그 쟁쟁했던 가수들 틈바구니에서도 유독 스티브유가 국민들에게 인기를 더 얻었던 이유는

수십년째 휴전중인 대한민국에서 가장 민감한 부분이고, 고위직 자녀,연예인의 군면제 및 회피로 사회에서 뜨거운 시선을 보내고 있던 군입대 문제.

같은 대한민국에서도 누구는 가고, 누구는 면제 받고 했던 그 시기에

굳이 대한민국 군대 안가도 되는 이십대 미국 영주권자인 한 청년은 스스로 이방송 저방송 예능에 출현해서(제 기억속엔 쟁반 노래방 기억남.)

꼭 군대 가겠다, 군대 꼭 가고 싶다, 기왕이면 해병대로 가고 싶다 등 이야기를 하고 다녔죠.

그래서... 사람들은 굳이 안가도 되는데... 가겠다니깐 그시대 그시절 사람들의 마음에 개념 청년으로 각인이 됩니다.

그리고, 개념 청년 각인 후 그의 이름 앞에는 늘 "아름다운 청년"이라는 수식어가 붙게 되었죠.

노래.춤이 아니라 스티브유는 특수한 군.입대 개념이라는 것으로 인기 몰이를 할 수 있었다고 봅니다.

 

그리고,  그러던 그가 2002년도에 벌인 사건 그리고 13년이 지난 현재 시간 입니다.

겨우 13년의 시간이 지났을 뿐인데... 위 사건과 비슷한 진성성 없는 이야기를 떠벌리며 대한민국 간을 보고 있습니다.

겨우 4,700일쯤이 지나가고 있을 뿐인데 말입니다.

스티브유가 너희들에게 무슨 피해를 줬나?

사회 지도층이나 공인이 벌이는 사회적 문제가  전혀 피해들이 없나요?

참... 굳이 설명을 할 필요를 진짜 못느낍니다.

 

산이 깊으면 골도 깊은법.

 

믿음이 강했던 만큼 그 배신/배반에 대한 반응도 강한게 당연한거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스티브유에 대해 쉴드를 치든 옹호를 하든 각자의 생각이 틀리다는데 뭐라고 할것도 없지만,

하지만, 그시절 왜 스티브유가 국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었고... 그리고 왜 현재까지도 많은 욕을 먹고 있나?  알고 했으면 좋겠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