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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견이란게 참 무서운것 같음
게시물ID : lol_29803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김데비
추천 : 0
조회수 : 326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3/07/27 07:04:31
1픽이 당당히 베인선픽 

키보드로 치진 않았지만 아 하는 탄성이 내 입에서 튀어나왔음

지는건가...? 하기전부터 네거티브한 설레발을..

고민한 끝에 힐있는 서폿을 하기로 하고, 소나를 픽


아군 베인 소나, 적은 트위치 나미.

초반부터 앞구르기에 오도방정하다가 쳐맞고 오길래

속으로 또 아...... 충이 걸렸구나 지는건가 라고 생각했음.


라인전부터 말릴 줄 알았는데

은근히 비등비등했음

아군 잘반이 갱을 왔을때 내가 반응이 조금 늦었는데도 불구하고 

베인 적절한 앞구르기로 더블킬을 획득..


라인전 지속되면서 이 베인 은근히 대단하다고 느꼈음

앞구르기로 어그로를 끌면서도 한대치고 두대 쳐맞쳐맞하면서 오면서도

찰나의 벽꿍각을 놓치지 않고 선고를 기가 막히게 쏨.


몰왕을 비롯해 코어템이 나오고 라인전부터 완전 승리하였고 베인 캐리가 보이는 상황에서도

단 한마디도 전쳇으로 적을 도발하거나 아군에게 과시하지 않았음

핑 or 필요할때 필요한 단어만 짤막하게. 집갈게요 등.

중반 한타부터 베인 트리플킬이 나오고 아군의 칭찬에도 자신의 모든 공을 갱와준 자르반과 나에게 돌렸음


경기가 결국 막을 수 없는 베인으로 인해 적 빠른 서렌으로 손쉽게 끝나고

마지막 로비에서도 쿨향기를 남기며 수고하셨습니다 한마디와 팀워크를 주고 사라졌음.


편견에 찌들어서 해보지도 않고 결과 나오기도전에 사람을 미리 감정했었던 내가

참 속물이라고 느껴진 판이었음. 이글을 보진 않겠지만 마xx로님 

당신의 실력도 실력이거니와 당신의 멘탈에 두번 더 감탄합니다. 乃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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