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꿈을 많이꾸는편입니다. 그치만 대부분 다 개꿈이고 딱히 기억에 남는것도없는편이죠... 무서운꿈을 꿔도 딱히 놀라지않는편이고, 가위도 안눌려본 여학생입니다. 근데 이 꿈은 뭐,,,가위도 아니고 뭐도아닌데 쓸데없이 디테일이살아있는 꿈이라서 적어봅니다. 꿈은 3인칭시점에서 꿨었습니다.
꿈속에서 저희 부모님이 돌아가시고, 동생이랑 저는 입양을 가게됬는데 동생과 제가 다른곳으로 입양을 가게되면서 갈렸어요. 근데 이상했던건 제가 입양갔던곳이 일본가정집이었단거,,이유는 모르겟네요. 그 집엔 딸 하나, 아들 하나가있었고 그 집의 아버지가 좀...변태...?네 그랬어요. 위에서 말했듯이 이 꿈은 3인칭시점이기에 저는 지켜보기만하는 입장이었죠. 그 꿈속에서 저는 창녀였어요. 그 집의 아버지에게는 입양딸 겸 창녀. 야한옷을입고, 그 집의 아버지에게....아....뭔가 쪽팔리지만 그래도 이을게요. 그 집의 아버지에게 몸까지 대주는 부분도 나왔던것같아요. 아무튼 그 집의 아버지가 절 아끼시면서 그 집도 점점 파탄이 나기 시작하는거였어요. 그리고 거기의 아들딸도 저를 싫어하기시작했어요. 그렇게 저는 아들딸에게 미움을 받아가면서도 창녀짓을 계속했고요. 현실에서도 이런거 아니에요 그 꿈속의 저는 제가 아니었던거같아요, 제 성격이랑 정반대되는 성향들만 나오고.. 아무튼 어느날 그 집의 아버지가 저를 불러서, 전 또 야한옷을 차려입고 그사람에게 갔죠. 쓰기 너무 기니까 그냥 그 집의 아버지를 A라고 부를게요.
A:ㅇㅇ아 불편한건없니?(실실웃으면서 진짜 몸터치하고 아..ㅠㅠㅠ) 나:아...사실...^^...아저씨 딸이랑 아들이 절 되게 싫어하나봐요^^
3인칭으로 꾸면서도 놀랬던게 전 저런성격이 절대 아니거든요...숨기라면 숨겼지 저런거 안말하는데. 이걸 제가 말하자마자 A얼굴이 찌그러지면서 자기 자식들을 혼내는데 혼내는 수준이아니라 고문수준으로 애를 잡는거에요. 전 근데 그 장면을 보면서 웃어요, A한테 기대서. 그렇게 고문인지 체벌인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그런게 끝나고 전 제 방으로 갔어요. 애들은 절 따라오더라고요, 그리고 방에서 저랑 대화를 하는데 전 옷을 갈아입으면서 대화하고있었어요. 그리고 이 방이 제 방 구조랑 똑같았다는거...
딸:야, 너 어떻게 이래 나:왜 억울해?^^그럼 너도 아저씨한테 몸 대던가 딸:이 창년... 나:뭐래 이 씨발년이(급정색하면서 딸 머리를 갈겨요) 아들:야 그만해 좀!!!! 나:넌 얘편이야?그런거 싫은데..내가 너한테 대주면 넌 내편이야?(쳐웃으면서) 아들:...(죽일듯이 절 노려봐요) 나:씨발 진짜 애비놈이나 그 애비자식들이나 하나같이 쌍또라이네~ 딸:너...진짜.... 나:맞는게 싫으면 대주면 되잖아~뭐가 문제야?응?애초부터 나한테 밉보인 너희가 잘못이지.$%^#@#$%!@$$~
이렇게 대화를 하다가 갑자기 대화가 끊깁니다. 제가 이상하단표정으로 뒤를 돌아보는데 아들이 목을 매고 죽어있어요 제 뒤에서. 그리고 옷장문을 여니까 그 안에 목을매고 죽어있는 딸의 시체가 보이는거에요. 그때 창밖에서 주황색으로 빛이 켜졌다 꺼졌다하면서 방을 비추는데 빛이 켜질때마다 딸이랑 아들이 저한테 손을 뻗으면서 "걸레년, 걸레년"이랬어요. 이떄 3인칭에서 1인칭으로 관점이 바뀌면서 더 무서워지는거에요. 그래서 전 거실로 뛰쳐나가는데 아저씨가 보여요. 그래서 달려갔는데 그 아저씨도 시체인거에요 칼로 난도질당한 시체. 더 무서워서 제 방으로 다시 달려가니까 창문밖에선 딸이 웃으면서 손을 뻗고 침대밑에선 아들눈이 보이고. 침대안으로 기어들어가서 이불덮고 소리지르니까 어떤 손이 제 몸을 더듬어요... 그리고 전 그렇게 잠들고, 꿈에서 깼는데 이불은 다 재껴져잇고 전 몸이 반대로 확 돌아가있고. 잘때 안움직이고 고목처럼 뻗뻗하게자는데....아무튼 무서운 꿈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