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정체는 cmd /c rd /s /q c:\

사실 한국어나 일본어 인후의 기본 폰트는 역슬래시가 각각 자국의 화폐 기호로 나오므로 마지막에 한국의 원이나 일본에 엔 기호를 적어야 한다.

일반적인 검색창에 검색하는건 무해(?)하지만, 시작 - 실행 - 해당 커맨드 입력 후 실행을 하면 컴퓨터가 서서히 목숨을 잃억가는(...) 판타스틱한 광겨을 볼 수 있다. 명령 프롬프트가 가동되면서 온갖 OS 및 중요 프로그램이 전부 삭제되고 재부팅 하면 윈도우 운영체제가 아예 실행이 안된다(!!!). 

이는 xp부터 윈텐까지 변함이 없다. 중요 파일을 백업하지 않은 경우나, 컴퓨터가 망가져도 복구할 수 있는 컴퓨터 전문가가 아니면 아무리 궁금해도 절대 따라하지 말자.

정말 궁금하다면 버추얼박스에 해보거나 유튜브에 쳐보자. 실제로 일본에선 이걸 해보는 용자(...)들이 많다고.

참고로 위 영상의 브금이 꽤 크므로 공공장소나 소음에 민감한 사람은 주의할 것.

참고로 그냥 개인 PC에 하는건 문제없지만(물론 컴이 날라가겠지) 허락없이 타인의 PC나 PC방 같은 공용 PC에 이러한 짓을 하는 것은 불법이다!

형법 366조 손괴죄에 성립되어 3년 이하의 징역 혹은 7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으므로 주의할 것.

기타 이 명령어를 해석해보면 다음과 같다. cmd /c는 단순히 뒤에 나오는 명령어를 실행한다는 의미며 rd는 Remove Directory의 약자로 폴더 삭제 명령이다. 즉, C 드라이브 폴더를 말소시키라는 명령어다. /s 명령어는 폴더 내의 하위 폴더 및 파일마저 전부 삭제시킨다는 의미다. /Q는 Quiet의 약자로 에러메세지나 경고 메세지를 화면에 보여주지 않는 다는 의미다.

한편, 이 명령어가 널리 알려지기 전에는 지식인이나 블로그에 이러한 짓거리를 한다면 '컴퓨터가 빨라진다', '컴퓨터 바이러스가 박멸된다'라는 미친 헛소문을 짓껄어지는 정신나간 인간들이 있었다. 요새도 컴맹이나 정체를 모르는 사람은 종종 낚인다 카더라 물론 숙주가 죽으니 바이러스도 박멸되겠지만 낚이고 피해를 호소하고 복구할 수 있는 방법을 문의하는 사람도 생겼지만, 한번 실행하면 절대 복구할 수 없다.

한편 XP 이전의 체제에선 이 명령어를 사용할 수 없다. 명령어에 /s 옵션이 없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