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위에서 고2때가 풀어지는 시기다 뭐다 하길래 그때다 하고 재칠라햇더니
다들 학교에서 부터 공부하는 패기부터 달라졋네요
풀어지기는 개뿔 다 서울대갈 기세더구만
그래서 솔직히 쫄립니다ㅜㅜ
4월에 제주도를 가는데 갖다오면 다들좀 풀어져라ㅠㅠ
전 학원과외도 안하는데 친구들이 야자끝나고도 학원가고
주말에도 단과학원에 매진하는거보면 
난 뭘하는거지? 라는 생각이들면서 기가 팍죽어요 ㅠㅠㅠ
글고 남들 공부한거 보면 괜히 신경쓰이고 스트레스받구요......
솔직히 전 잘하는편도아니면서 입시에대해 너무 민감해요..
친구는 경쟁상대로 밖에안보이고..... 남들 공부한거 쳐다보게되고.....
... 하..... 정말 편하게 공부좀하고싶은데 제자신이 원망스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