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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그게 너무 두렵다.
게시물ID : soju_847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참못할짓
추천 : 0
조회수 : 621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2/06/05 11:21:24
매일을 눈물에 잠겨 내 소매는 젖어있다. 씻어도 우는건 티가 나는지 무슨 일 있냐고 묻는 사람들 그래. 사랑은 감출수가 없나보다. 한 번만이라도 널 보고싶다는 내 목에 가득 찬 그한마디를 내뱉지 못한채. 난 숨이 가빠서 또 끝없는 밤을 보낸다. 다 울어버리면 눈물도 바닥날까. 무뎌 질 때도 됬는대 왜 더아프기만 하는지. 너무나도 깊이 박혀 버린 너를 난 감당이안된다. 한번만 너한테 안겨서 아프다는 엄살. 그거 그거 한번만이라도 해보게. 영원히 내 곁에는 머물 수 없는 너라면. 단하루만 이라도. 하.. 죽어도 말 못헌 추억이 된 너를. 차마 담아둘 수도 꺼내 볼 수도 없다. 살아서는 못볼 사람이 될까봐. 나는 그게 너무 두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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