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주동안 고생해서 크리스탈 모아놓고 좋아하고 있었는데
아들이 쿠키런 한다길래 줬어요.
근데 좀 있다가
"엄마, 내가 이거 이만큼 썼어!" 하고 반은 놀래고 반은 신기한듯 말하는데..
하...............피겨스케이팅맛 샀네요.
화는 좀 냈는데요.. 하하하....
아이가 저 심각한거 알고 계속 미안해. 미안해. 사과 하니까
나중엔 어쩔수없이 웃으면서 (속으론 울면서) 이렇게 말했네요.
"괜찮아. 게임인데 뭘.. 진짜 돈도 아니고.. "
하하하..
예언자맛 사고 싶었는데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