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픽창에서 드립날리다 숙연해진 썰
게시물ID : lol_29832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저장용
추천 : 12
조회수 : 410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3/07/27 18:01:21
날도 더운데 집에 선풍기가 고장나서 음스므로 음슴체로 가겠음

필자는 주 라인이 정글/서폿임 라인전은 겁나서 잘 안하고 있음

서폿을 주로 블츠/쓰레쉬 같이 서폿이지만 겁주는 챔을 주로 하다가 

어느날 소라카에 꽂혀서 소라카서폿을 하기 시작했음(첫스킨샀음ㅋ)

그런데 알다시피 소라카서폿을 별로 원하지않는분이 대다수임

그래서 생각한게 픽창에서 원딜이 나오면 항상 이렇게 물어봄

원딜형 엄마가좋아 아빠가좋아

다들 예상했다시피 엄마하면 소라카 픽하는거고 아빠면 쓰레쉬나 블츠를 픽함(아빠하면 알리스타가 생각나는데 난 소는 잘 못함)

나름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시작하기위해서 생각해낸거임

어제도 원딜 포츈이 나오길레 포츈형에게 물어봄

나 : 원딜아 너는 엄마가 좋아 아빠가 좋아??

포츈 : 엄마.

아버지는 이제 안계시거든.

필자는 순간 급당황함 분위기 좋게하려다 실수한거였음..

바로 정신잡고 사과함 그러니 포츈형이 겜 시작하기 바로전에

포츈 : 있을때 잘해 임마

라고 날려주심

로딩중일때 별의별생각이 다듬 난 못난아들내미였구나 하면서 이판은 꼭 이겨야겠다고 다짐했음

우리 봇은 포츈/쓰레쉬 상대는 애쉬/소라카

정말 무조건 이겨야겠단 생각에 최근 롤하면서 최고의 정신집중을 함

결국 20분 칼서렌을 받아내고 포츈형한테 고생했다고 말하고 훈훈하게 이김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