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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식신의 사랑을 받는듯.,
게시물ID : freeboard_29836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엄마밥좀제발
추천 : 0
조회수 : 227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08/05/04 01:10:58
나 진짜...


식복 터졌나바요.

저번엔 편의점에서 일하다가 배는고프고 돈한푼없어서 어떡하지 하고있는데
왠 대리운전기사가 컵라면 사서 뜯어서 막 물을 부으려는찰라
아 콜떴네 이거 드세요 하면서 주고갔고,

그 다음날은 시루떡 카달로그보고 진짜 먹고싶어하고있는데, 옆집에 개업한다고 시루떡돌리고..

이번주에도 라면살돈이없어서 슬퍼하고 있는데 천원어치 산 로또가 오천원이 됬어,

좀 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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