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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best_29839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나이키꼬봉
추천 : 142
조회수 : 5142회
댓글수 : 4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0/09/14 20:30:58
원본글 작성시간 : 2010/09/14 19:51:42
저는 동네 나이키 매장에서 일하는 남자 사람입니다.
저희 매장엔 에어컨이 두개가있습니다
헌데 얼마전부터 카운터쪽 에어컨은 겨울에 난방으로 쓴다며 꺼두시는겁니다ㅠ 더워죽겠는데...
몇일뒤 친구와 술을먹으며 아 진짜 더워죽겠다고 제가 투덜거렸습니다.
그러자 친구가 알았어! 내일 해결해줄게! 이러는겁니다ㅋㅋㅋㅋㅋ 별기대안했지만....
그담날 문자가와서 야! 아는척하지마 이러길래 친구가 오는순간 어서오세요~ 했습니다.
땀을 살짝살짞 흘리며 친구는 제일 비싼 신발을 골라서 신더군요....
2개정도 카운터에 계산할듯이 올려두고.... 매장을 한바퀴 돌더니
작은 소리로 짜증을내면서 한바퀴 더 돌더니 아쉬발! 존나게 덥네! 아 짜증나
이러면서 나가더군요..... 그뒤로 사장님이 에어컨 잘켜주신다능...ㅎㅎ 요즘은 추워서 내가 꺼요ㅋㅋ
아 그때 진짜 웃겼는데....글로쓰니 별로네....암튼
친구야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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