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 팀에 잭스나 쉬바나같은 딜탱들이 아군 딜러에게 뛰어 들어와 물고 늘어지는 경우
한타를 이끌어가기가 무척 난해하네요.

우선 서포터가 cc기로 딜탱들을 끊어주면 되는데
이것이 힘들경우 역할별로 어떻게 해야 될지 고민하는 중인데 답이 잘 안나오네요.

일단 제 생각으로는 아래와 같습니다.



상황1) 아군이 먼저 이니시에팅, 아군 탱커&딜탱이 적진에 들어가 있고 상대 딜탱이 아군에게 붙어있음

탱커&딜탱 : 우리팀 딜러가 죽기 전에 상대방을 충분히 녹일 수 있다면(or 딜로스 유발) 계속 적딜러를 물고 늘어진다. 이것이 되지 않는다면 후퇴를 해 아군 딜러를 보호한다.

누커 : 상대 딜러를 순삭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되 여의치 않으면 적딜탱을 노린다.

딜러 : 뒤로 빠지면서 상대 딜탱에게 꾸준히 딜을 넣는다. 상대딜탱이 빠지면 쫓아가다가 상대딜러가 내 사정거리에 들어오면 아군과 함께 순삭을 시킨다 or 딜탱의 피가 무척 낮다면 딜탱을 먼저 죽인 후 상대 딜러를 잡는다.

서포터 : 무리하게 탱커와 같이 이니시에팅을 하지 말고 딜러를 지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상황2) 적이 먼저 이니시에팅, 아군 탱커&딜탱, 적 딜탱 모두 우리 진영에 있음

탱커&딜탱 : 우리팀 딜러가 죽기 전에 상대방을 충분히 녹일 수 있다면(or 딜로스 유발) 적진에 진입해 적딜러를 물고 늘어진다. 이것이 되지 않는다면 아군진영에서 적 딜탱을 점사한다.

누커 : 적딜탱을 노리되 상대 딜러가 사거리에 들어오면 순삭을 시킨다.

딜러 : 뒤로 빠지면서 상대 딜탱에게 꾸준히 딜을 넣는다. 상대딜탱이 빠지면 쫓아가다가 상대딜러가 내 사정거리에 들어오면 아군과 함께 순삭을 시킨다 or 딜탱의 피가 무척 낮다면 딜탱을 먼저 죽인 후 상대 딜러를 잡는다.

서포터 : 무리하게 탱커와 같이 이니시에팅을 하지 말고 딜러를 지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물론 롤의 상황에 따라 대처방법이 무척 다양하기 때문에 꼭 이렇다라고 할 수 없지만 가장 일반적인 상황에서라는 전제조건으로 생각해보았습니다.

여하튼 이런 상황일 경우 포지션별 어떻게 역할을 해야 맞는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