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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2984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dsaf
추천 : 2
조회수 : 642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08/11/13 20:55:20
예비수험생입니다 벌써 수능시계가 나왔더군요 343일..
일단 저는 인문계중에서도 최하를 달리고있는 학교를 다니고있습니다.
특반애들 제외하면 9교시를하면 7교시는잠자고 1교시는 축구하고 1교시는 깨어있는 그런학교죠
애들이 신기할정도에요.. 어떻게그렇게 잠만자는지..
모의고사치면 전부찍구요 영어20점이 전교 15등입니다.
한달전부터 생각이드는데 개구리가 따뜻한물에서 서서히 요리당하는 그런느낌입니다.
학교가면 멍하게 있구요 그냥 머리속으로만 계속 생각이들어요 공부해야해 공부해야해
잠도막안오고 컴퓨터도 하기싫고 가슴이 두근두근 거리고 2시까지 생각하다가 잠이들어요;;
10월달부터 계속 이상탭니다;;
고3들은 전부 1학기 수시써서위덕대?대경대?;; 이런대학교 갔거든요..
우리애들도 같은 절차를 밟을 예정이구요..
참고로 학교에서 수준별 수업을 진행하는것이아니라 선생님들이 앞에서 주저리주저리하면 `너는 계속그렇게해 나는 잘태니까` 이렇구요 선생님들도 포기상태에요..
저의 공부수준은 수학이랑영어는 중2에서 정신과시간의방에갇혀있구요 ..
문학은 그럭저럭 하고.. 3등급?; 사탐은 한국지리만1등급이고 나머지는역시 정신과시간의방에 있어요..
진짜 걱정이에요.. 학교를 계속다녀야할지.. 자퇴서를 내야할지..
정말 진지합니다..
공부하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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