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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훈하고 신비로운이야기(실화)...펌
게시물ID : humorstory_13263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늘처음처럼~
추천 : 12
조회수 : 301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07/02/06 13:29:34
오늘 ㅡㅡㅋ 대구 달서교회앞 횡단보도에서 실제로일어난  일인데...

믿을사람 몇명이나 있을런지 ...

 

횡단 보도를 건너고 있는데 진짜 멀리서 남자가 막뛰어 오더니 

나를 지나서 길을 건너는 듯하다가 

 

갑자기 남횡단보도앞에서 길건너는 아이를 확안더니 인도로 뛰더라고 

그리고 0.5초후 횡단보도 뒤쪽에서 브레이크가 고장난차가 앞차를 박드만

앞차가 그아이있는 위치로 미끄러져서 내려와버리데

 

그러니까 그남자가 아이를 안잡아 끌었으면 그아이는 죽은거지 ..

근데 그아이 엄마는 

 

"무슨짓이예요!! 애가 놀라잖아요 "

 

근데 그남자는 씨익 웃더니  

 

"죄송합니다 "

 

 

내가 막뛰어가서

 

"기분안나빠요??? 나같으면 기분 진짜 나쁠꺼같은데"

 

물었더니..

"안나빠요 이런일 한두번도 격는것도 아닌데  사람이 죽는거 알고 가만히 있는게 더 못견뎌요  "

 

 

"???...."

 

그러고 보니 .. 뒤에 차가 앞차에  박을껄 어떻게 알았을까??이사람 분명히 멀리서 부터 뛰어 왔는데 

그리고 바로 아이를 안았었는데 

 

"근데 사고 날꺼어떻게 알았어요??"

 

.......

 

"알고싶지는 안은데 눈에 보이네요 ..."

 

진짜 실화다 이남자 425번 버스타고 사라졌고 차는 순식간에 견인돼갔고 

진짜 눈에 보이는 건가 미래가 ... 내가 실제로 격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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