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www.Mgoon.com>
배우 겸 가수 양동근이 데뷔 20년만에 팬클럽 창단식을 가졌다.
양동근은 3일 오후 7시부터 서울 종로에 위치한 둘로스 소극장에서 첫 팬미팅을 열고 팬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양동근의 팬클럽의 이름은 '와이디 지(Widy G).
팬이 어릴적 고민을 묻는 질문에 곱슬머리와 납작한 뒤통수, 휜 다리 등을 꼽았다. 양동근은 "곱슬머리를 펴기 위해 이태원에 가서 흑인들 머리 펴는 강한 스트레이트 약을 사 파마를 했다. 그러다 두피가 다 벗겨진 적도 있다"고 말했다.
또 "뒤통수가 짱구가 아니라 절벽인 것, 휜 다리도 고민이었다. 잘 때 다리를 꽁꽁 묶고 자기도 했다"고 털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