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베스트였나? 68억짜리 원형육교에 대한 글이 올라왔더군요. 솔직히 좀 놀랬습니다. 아무리 육교가 이쁘면 좋다고 하지만 저런 사거리에 68억을 투자하다니.. 김천에 외관은 멋지지 않을지라도 매우 실용적인 육교가 있어서 여러분께 소개해드리고자 해요. 먼저, 육교앞에 있는 안내판입니다. 1994년에 완공되었고, 22억이 들었다고 해요.. 베스트갔던 육교의 1/3이네요. 240M짜리 긴 육교는 왼쪾으로 들어가고, 단순히 길을 건너는 용도의 보통 육교는 오른쪽입니다. 올라가서, 육교 안으로 들어가면 요런 풍경이 나옵니다. 상당히 길기도 하고, 약간 휜것처럼 보입니다. 일부러 그런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아직까지 붕괴사고같은건 전혀 없었고... 강풍이 불면 흔들리기도 하고, 엄청많은사람이 이용하면 흔들리기도 합니다.(미세하게..) 근데 왠지 흔들다리타는 느낌이랄까요... 재미있습니다.(?) 상당히 길죠? 240M짜리 육교의 위엄입니다. 철도를 가로지르는 육교의 위엄.. 아래는 육교위에서 찍은 김천역 플랫폼 모습이라네요. 이 육교의 목적은 버스터미널로 빨리가기 위함이에요.. 네이버 지도로 거리를 재본 결과 1km정도 거리를 400m정도로 줄여주네요. 간단히 비교를 해보겠습니다. 딱 보기에도 많이 가깝죠? 김천엔 이렇게 실용성있는 육교가 있다구요. 네... 그냥 그렇다구요.. 사진출처는 사진에 써있는것두 있고, 인터넷 여기저기에서 퍼왔습니다.. 결론은 그냥 그거에요 '단순 조경목적, 길건너는 목적이 아닌, 이런 실용성잇는게 많이 생겼으면 좋겟네요.."라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