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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떠오르는 솔로시절 이야기
게시물ID : soju_2985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자흐
추천 : 2
조회수 : 194회
댓글수 : 11개
등록시간 : 2013/08/06 22:15:03
제 솔로기간은 9년이었는데
때는 7년째쯤 되었을 때였을거에요.
크리스마스 이브였죠
집에서 크리스마스 애니메이션이나 보다가 술처먹고 잘려고 했는데
친구가 또 내가 혼자 지낼까봐 챙겨준답시고 홍대로 나오라고 하더라구요.
아 머... 할것도 없고
술이나 얻어먹을 겸 나갔는데
 
나 빼고 다 커플.
그러니까 나와있는 친구가 솔로가 아니란 이야기가 아니라 ㅋㅋㅋㅋ
그 자리에 커플들이 나와있고
나 혼자 솔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노무새키들 다 죽여버릴까 ㅋㅋㅋㅋㅋㅋ
옆에 술병도 두꺼운 데낄라 술병으로 있겠다 연쇄살인 한 번 해?? ㅋㅋㅋㅋ
이런 생각이 들었네요.
 
시발 솔로 혼자 앉아있는데
오른쪽에서 쪽쪽 대고
왼쪽에서 만지작 대고 ㅋㅋㅋㅋㅋ
 
아직도 친하게 지내는 친구놈들임 ㅋㅋㅋㅋ
 
 
 
나도 이제 솔로가 아니지만 정말 솔로 챙긴다고 이러는건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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