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지리산 창학동에서 생활하면서
하루 일과를 마치고 저녁에 매일 두시간씩 두달간
작업해서 만든 녀석이네요.
2005년도 당시엔 폰으로 찍는건 이게 최고여서..
그당시는 200만화소가 최고였던걸로 기억이 되네요.
암튼 그렇게 매일 두시간씩 올 붓작업으로 작업을
해서 대사형께 선물로 드리고 나온 녀석입니다.
지금은 어떻게 되었는지는 알 수 없고
남아 있는 거라곤 그당시 싸이월드에 올려 놓았던
이 사진 두장이 전부인 녀석...
이상하게 요즘들어 다시 피규어를 만들고 싶은 생각은
드는데 쉽게 손이 안움직이네요.
작업 안한지 약 5년정도 되어서 도료도 다 굳어 버린거 같고... ㅡ.ㅡ
언젠가 정말 만들고 싶어지면 또 멋대로 손이 움직이겠죠.
마지막은 지리산에서 생활 했을 때의 제 모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