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품 있는 지식인으로서 모범을 보여야 할 마법사가 대머리 한량들과 어울려 기계나 만지작 거리고
그들이 암시장에서 대량의 주문을 기계와 바꾸어 주문을 사들인 도적떼는 날이 갈수록 세력이 늘어나고있다.
가장 고명해야 할 사제는 스스로가 장발장이 되어 도둑질로 생계를 유지하고 전사는 강인한 육체 대신 돈으로 용병을 불려 승리를 사며
사냥꾼들은 살코기 없는 짐승 대신 배부른 인간 사냥을 나선다.
자연의 수호자는 약에 찌들어 알아들을 수 없는 숫자만 되뇌며 이미 외세엔 악마와 결부된 거인들이 에워싼 채 즐비해 있고
이 모든 악행들을 정상에서 지켜보는'자칭' 성스러운 용사들은 마치 정치인인 양 오로지 물음표로만 일관한다.
힘 있는 자들 조차 이러니 힘 없는 자들은 어떠하겠는가.
그러니까 기본카드 너프시킬 시간에 윗대가리부터 조지라고 블리자드 돈벌레 빡돌가리들아. 이야기는 여기서 끝이 난다...
빠진 게 있는 것 같은데.. 술사요? 술 안 사요.
출처 |
다른모 게임 공대원 톡에서... 원출처를 모르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