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에 글을 쓴 적이 음슴으로 음슴체
그 날은 더운 날이었음
친구랑 셋이서 저녁을 먹고 빙수를 먹으러 감
빙수를 고르는데 세명이서 먹는데 양이 적당한지 모르겠는거임
그래서 알바한테 가서 물어봤음
"X모아 빙수 셋이서 먹기 괜찮아요?"
알바가 대답을 함
"둘이서 드세요 고갱님^^"
난 또 물어봄
"아뇨 세명이서 먹으려는데 양이 적당한지 궁금해서요"
"둘이서 드시면 괜찮을 것 같아요 헿헿"
난 슬슬 답답함을 느낌
이 사람은 한글을 아직 못깨쳤나 생각함
그래서 차근차근 한번 더 세 명이서 먹겠다고 요약정리해서 말해줌
그랬더니 알바님 둘이서 먹으면 적당할 것 같다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