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료’ 버튼만 꼬박 누르면 한 달에 6000원의 휴대전화 요금을 줄일 수 있다.’ 통신위원회는 6일 ‘통신서비스 피해구제 사례집’을 통해 통신요금을 줄이는 3가지 생활의 지혜를 소비자에게 조언했다. 이 중 눈에 띄는 것은 통화가 끝나면 꼭 종료 버튼을 누르라는 것. 휴대전화 통화 뒤 종료 버튼을 누르면 종료신호가 통신회사에 곧 바로 전해져 즉시 통화가 중단된다.
하지만 많은 이용자는 통화가 끝난 후 휴대전화를 그냥 닫는다. 통신사에서는 이것이 통신장애인지 아닌지 판단하기 위해 10초 동안 신호를 보내 보고 응답이 없을 때 자동 종료시킨다. 이 10초 동안의 비용은 고스란히 이용자 부담이다.
통신위는 휴대전화 요금이 보통 10초에 15~20원대, 하루 10통화를 쓴다고 가정하면 종료 버튼을 꼬박 누르기만 해도 하루 200원, 한 달 6000원가량의 휴대전화 요금을 절약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 . . . . . 하지만 올 전화가 업다